600만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가 서비스 운영 4년 동안의 전국 시·도별 사용자 분석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도 포인트는 2016년 1월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 있는 6,000여 개 자영업 매장의 포인트 적립 사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서울-경기-부산-인천-경남’ 순으로 사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약 460만 명으로 전체 600만 명 사용자 중 75%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60만 명)과 경남(16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울-인천-부산’ 순으로 지역별 경제활동인구의 적립 비중이 높아 전국 사용도가 가장 많았다. 서울은 경제활동인구 530만 명 중 250만 명이 적립해 절반에 가까운 44%를 기록했으며, 인천(40%)과 부산(37%)은 각각 3명 중 한 명이 적립을 실천했다.
그밖에 전년 대비 신규 사용자가 가장 크게 확대된 지역은 ‘광주-대전-강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도권에 집중했던 서비스 초기와 달리, 전국 모든 지역으로의 서비스망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는 영업 전략에 이유가 있다고 도도 포인트는 설명했다.
최재승 스포카 공동대표는 “도도 포인트는 매장 운영에 바쁜 자영업 매장에 쉽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점차 넓은 지역으로 서비스 효과가 확산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멤버십 사용자와 매장 간 만남을 더욱 가치 있게 연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도 포인트는 2012년 4월 홍대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본사 외 부산 지사, 일본 법인을 설립해 전국 및 해외까지 서비스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