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기반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가 와바(WABAR), 맥주바켓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인토외식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도 포인트는 전국 400개에 이르는 인토외식산업 프랜차이즈에 멤버십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인토외식산업은 맥주 전문점 ‘와바’, ‘와바 탭하우스’, ‘맥주바켓’, ‘구름공방’ 그리고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 등 5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주 인토외식산업 사업부 대리는 “전국 400개 가맹점의 고객 방문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 CRM의 필요성을 느껴 도도 포인트 멤버십을 도입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도도 포인트는 멤버십뿐 아니라 적립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가맹점 운영현황을 인토외식산업 본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진행에 응모 및 추첨 시스템을 지원할 예정이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대표는 “이번 제휴는 도도 포인트가 다수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과의 최초 제휴를 맺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업계 1위 멤버십으로서 국내외 브랜드에 최고의 고객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되기 위해 힘쓰겠다”며 제휴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해 도도 포인트는 미스터도넛, 그램그램, 불고기브라더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멤버십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