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 20억 원 투자 유치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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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가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벤처스, 서울투자파트너스, 한빛인베스트먼트 및 마젤란기술투자로부터 총 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이닝코드는 2014년 7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2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다이닝코드는 웹 상에 존재하는 수백만 건의 맛집 블로그를 대상으로 사람의 의도나 광고 요소가 배제된 공정한 맛집 랭킹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2013년 12월 웹으로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월평균 20%의 꾸준한 성장으로 현재 약 60만 명의 월간 순방문자수(MAU)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다이닝코드 2.0’을 위해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첫번째는 다이닝코드의 핵심 역량인 빅데이터 기반의 맛집 정보를 고도화 하는 것이다. 이 작업은 지금까지 축적된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더 정밀하게 발전시키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두번째는 다이닝코드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동안 쌓인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맛집 찾기’에서 나아가 식당을 선택하고 식사를 하는 각 단계에서의 사용자 니즈를 발견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능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이닝코드 서비스를 '오늘 뭐 먹지?' 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맛집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다이닝코드는 국내 맛집 정보 플랫폼 중 최다의 트래픽을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재접속률을 확보하여 향후 양질의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동사의 탁월한 기술력을 토대로 맛집 정보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하여 투자를 집행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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