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에 기반을 둔 회사 크래프트시(Craftsy)의 노력 덕분에 온라인 학습이 크게 도약하여 접근성이 좋아지고 스스로 학습이 쉬워졌다.
크래프트시의 CEO 존 레비세이(John Levisay)는 크래프트시를 큐레이션되어 있고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자기만의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트시는 4명의 기술자가 양질의 새로운 온라인 학습법을 고안하기 위해 2010년 창립하였다. 2011년 5월경에 본격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기 시작한 크래프트시는 빠른 속도로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근 180개국에서 5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트시의 CEO 존 레비세이는 “온라인 학습에 대해 살펴본 결과 파워포인트 화면에 목소리만 입히거나 카메라로 교실을 촬영한 경우가 다반사였다. 실제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만큼의 수업 퀄리티를 기대할 수는 없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존 레비세이는 이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온라인 교육에서도 교실 현장에서 일어나는 “마법”을 포착해 학습자들이 더는 수동적 자세로 수업에 임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크래프트시는 또래 학생들과 강사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HD 영상 강좌에 접속하면 쉽게 수업을 따라 할 수 있다. 크래프트시는 16가지 카테고리에 600개 이상의 HD 교육 과정을 갖고 있으며 2015년 내로 500개 이상의 과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테고리는 퀼트, 바느질과 뜨개질, 케이크 꾸미기, 요리와 사진, 금속 공예 및 보석 세공까지 다양하다.또한, 특정 부분에 책갈피를 설정한 뒤 원할 때마다 해당 부분부터 다시 수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래프트시의 회원들은 대규모 커뮤니티를 통해 크래프트’의 교육 자료 이외에도 공통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의 패턴과 재료, 프로젝트 키트 등을 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온라인 강의와 커뮤니티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는 것을 즐기는 메이커들에게 좋은 도우미가 된다. 스테파니 자펠(Stefanie Japel)은 플랫폼 초창기부터 뜨개질 강좌를 개설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전문적이고 친절한 것이 특징인 크래프트시는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최소화해 배우는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며 “배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강사에게도 공예가 사이에서는 드문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고 덧붙였다.
자료 출처 : INNOVATIONEWS 사진 출처 : The Denver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