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행위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코바이노베이션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베리언스와 5억 원 규모의 사용자 매칭 플랫폼 구축사업의 1단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리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바이노베이션의 사용자 매칭 플랫폼 ‘유엑스로거(UXLogger)’를 적용할 예정이며 오프라인 커피 매장과 브랜드 사이트, 자체 커머스 사이트 및 모바일 앱을 연동해 사용자에게 양질의 맞춤형 상품을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
코바이노베이션은 우선 브랜드 및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베리언스가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전반적인 플랫폼 전략 수립 및 운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베리언스는 국내 대회 3회 우승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국내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한 이종훈 바리스타가 로스팅에 참여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다. 특히,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를 경매로 공수하여 소비자들에게 직판매 및 섭스크립션 방식으로 제공한다.
박희준 코바이노베이션 대표는 “사용자 행위 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둔 사용자 매칭 플랫폼이야말로 구매율과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며 “코바이노베이션의 첫 번째 고객인 베리언스가 스페셜티 커피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바이노베이션은 2015년 11월 설립된 사용자 매칭 플랫폼 개발회사다. 사용자 행위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자별 구매 욕구 변화를 예측하고 개인 맞춤형 타겟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마케팅 분석 플랫폼을 연구·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