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를 비론치 2014에서 조망한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대표적인 선두주자 2인이 오는 5월 14, 15 양일간 개최되는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 패널 토론 참가자로 참석한다.
세계 최대의 유머 사이트 치즈버거네트워크(CheezBurger Network)의 대표 벤 허(Ben Huh), 소셜 매거진 플랫폼 플립보드(FlipBoard)의 부대표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 그리고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한국지사 국장인 알래스테어 게일(Alastair Gale)이 진행자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
이들은 ‘콘텐츠와 뉴스 유통의 미래’라는 주제로 비론치 2014(beLAUNCH 2014)의 둘째 날(Day 2)인 5월 15일,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현재와 미래’,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방식의 흐름’ 등에 관해 패널 토론(Panel Discussion)을 진행한다.
플립보드,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미래 콘텐츠 전략을 공유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는 이미지, 동영상, 글을 묶어 제공하는 피키캐스트(Pikicast), 잡지처럼 일반인 작가들의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네이버포스트(NaverPost) 등 새로운 콘텐츠 비즈니스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 콘텐츠 비즈니스 시장을 비롯해 전 세계 콘텐츠 비즈니스의 재정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론치 2014에서는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의 선두주자들과 함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자 한다.
벤 허(Ben Huh) - 치즈버거네트워크
치즈버거네트워크는 매월 4억 명이 방문하고 50만 개의 사진과 비디오가 업로드되는 세계 최대의 유머 사이트다. 미디어, 출판 등으로 그 영향력을 넓히며 새로운 콘텐츠 문화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치즈버거네트워크는 약 6,900만 달러(한화 약 73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2012년에는 뉴스 모바일 앱 써커(Circa)를 론칭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미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치즈버거네트워크의 대표 벤 허(Ben Huh)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널리즘의 범위는 점점 더 다양해질 것이며, 우리는 매일 아침 수많은 기사를 보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뉴스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치즈버거의 성공이 모두 콘텐츠를 생성하는 사용자와 팬들 덕분이며 치즈버거의 미션과 그의 목표는 매일 5분 간 세상을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 - 플립보드
▲ 플립보드 부대표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
플립보드는 뉴스 콘텐츠를 매거진처럼 전달하여 좀 더 편리하고 읽기 좋은 형태로 재구성함으로써 새로운 콘텐츠 유통 방식을 제시했다.개인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콘텐츠를 큐레이팅하는 방식으로 유통한다. 플립보드의 기업가치는 8,600억에 달하며 지금까지 총 1억 6,100만 달러(한화 약 1,65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현재 10억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티브 잡스가 2010년 플립보드 서비스가 론칭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 사무실을 방문하여 플립보드를 사용해 본 후, "내가 사용해 본 소프트웨어 중 최고다."라며 호평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플립보드의 부대표 에릭 알렉산더(Eric Alexander)는 2011년부터 플립보드 사업부문 총괄책임자(VP)를 맡고 있으며 플립보드 아시아 지역 총괄 임원으로 최근 1~2년 사이에 급격히 시장이 성장한 한국, 일본, 중국 내 플립보드 관련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과 함께 이번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서는 웹과 모바일이 주력하는 IT 3.0시대에 다양해지는 콘텐츠 제작 방식의 흐름과 이에 따라 콘텐츠 유통 산업이 어떠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또한, 점점 국경과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에 맞추어 예비 창업자와 국내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이슈와 전략을 조명한다.
또한 치즈버거네트워크 대표 벤 허는 이 날 오후 4시 콘퍼런스 스피커로서 '5G 세계에서의 테크테인먼트(Tech-tainment) 소비'라는 주제로 치즈버거네트워크의 성공 스토리와 앞으로 점점 더 심화될 모바일 환경에서의 콘텐츠 전략과 전망을 논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라는 난제를 풀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비론치 2014(beLAUNCH 2014)에는 위 패널 토론 외에도 웨어러블 혁신(페블, 미스핏), 콘텐츠 비즈니스(플립보드, 치즈버거 네트워크)등 유망 산업 분야의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다소 경직되어 있는 국내 투자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아시아 전역의 VC들이 참석해 글로벌 투자 현황과 전망에 대해 논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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