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업 2021,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건 콘텐츠와 플랫폼” 아모레퍼시픽이 선도하는 K뷰티 산업의 계획과 전망
11월 19, 2021

스타트업 컨퍼런스 컴업 디밀 이헌주 대표 아모레퍼시픽 이영진 상무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1’ 마지막 날인 19일, ‘뷰티 앤 패션(Beauty & Fashion)’세션으로 이뤄진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컴업 2021’의 컨퍼런스는 창업 트랜드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3대의 대주제, 12개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84명의 스타트업 대표 패널들의 토의로 달려왔다.

컨퍼런스 ‘Beauty & Fashion' 세션 두 번째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에서는 ‘크리에이터가 곧 브랜드다_인플루언서와 코스메틱 대기업의 협업전략’이라는 주제로 아모레퍼시픽 이영진 상무(이하 이 상무)가 연사로 참여하고, MCN 디밀의 이헌주 대표(이하 이 대표)가 사회를 봤다.

아모레퍼시픽의 이 상무는 아모레퍼시픽 NGI를 리드하며 뷰티 산업 신성장에 관해 다양한 투자와 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이헌주 대표는 먼저 뷰티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전방에서 마주하고 있는 이 상무에게 어떠한 관점과 방향성을 가졌는지 물었다.

이 상무는 “뷰티 브랜드가 다양화되고 있고 그에 비례해 K-뷰티의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며 “뷰티가 <오징어게임>이나 K-POP의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의 문화 콘텐츠와 콜라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기회를 잘 읽을 수 있다면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본다”고 예측했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인 만큼, K뷰티 산업도 디지털 전환의 맥락에 놓여있다고도 언급했다. 이 상무는 “디지털 전환에서 중요한 건 콘텐츠와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콘텐츠와 커머스를 동시에 같이 할 수 있어야 하고, 인플루언서나 셀럽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부적으로 스타트업 투자 영역을 확대 중이다. 이 대표는 SI 투자자로서 어떤 관점과 기준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지 물었다.

이 상무는 ‘윈윈(Win-Win)’이 투자 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오픈 콜라보레이션이 아니라, 오픈 얼라이언스, 즉 동맹적 관계가 될 수 있어야 한다. 콜라보레이션이 일회성 성격이 강하다면 얼라이언스는 동맹의 지속성이라는 뉘앙스를 갖는다”며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교류하고 얼라이언스를 맺을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결정의 두 번째 기준은 ‘케미스트리’라고 밝혔다. “파운더나 실무진 등 협업하는 분들과 케미가 맞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 두 기준이 맞는다면 어떠한 대상이든 방법으로든 협업의 문은 열려있다”고 전했다.

스타트업 컨퍼런스 컴업 디밀 이헌주 대표 아모레퍼시픽 이영진 상무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아모레가 전망하는 시장은 무엇이고, 계획 중인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질문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미래 먹거리를 치열하게 고민 중이라는 이 상무는 “4C(콘텐츠,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중요한 포인트로 두고, 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다양하게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은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K-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소통 교류를 위한 행사로,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가 참여했다. ‘미래와 만나다(Meet the Future)-대전환(Transformation)’이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변화 속에서 시대 흐름을 조망하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인 ‘컴업 스타즈’ 피칭,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쇼케이스 등으로 구성돼,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컴업 2021 조직위원회는 안성우 직방 대표와 차정훈 중기부 창업 벤처혁신실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민간 전문가 19명을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 2021’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으며,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크리에이터가 곧 브랜드다 - 인플루언서와 코스메틱 대기업의 협업 전략 [알림2관 메인무대][사회(Moderator): 이헌주][연사(Speaker):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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