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중국어 교육 서비스 ‘차이나탄’을 운영하는 차이나다가 IBK캐피탈과 아주IB투자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차이나다는 작년 12월 소프트뱅크벤처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를 한 이후 5개월 만에 50억 원을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차이나 탄은 중국 현지에서 촬영한 원어민 영상을 기반으로 실생활과 비즈니스에 필요한 중국어 실전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15개월 만에 10만 명의 회원을 모집하였다.
차이나다의 김선우 대표는 “중국과의 교역이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흐름 속에 이제 중국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그 가운데 차이나탄은 중국을 접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언어의 자유를 통해 조금 더 대중국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학습자들의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아주IB투자의 전석철 팀장은 “한·중 FTA 발효로 인한 중국 전문 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차이나탄이 중국과의 교류를 시작하는 첫 단추로 인지되고자 노력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