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2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의 막이 올랐다. 첫날의 연사들의 라인업에는 실리콘 벨리의 벤처 캐피탈 회사인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공동 창업자 벤 호로위츠(Ben Horowitz)를 필두로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Jack Dorsey), 친환경 유아용품 회사인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의 공동 창업자이자 유명 배우인 제시카 알바(Jessica Alba)등이 포함 되어 있었다.
15년 이상의 음성 처리 및 검색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4명의 NHN출신 개발자가 모여서 설립한 회사 다이알로이드에서 음성을 인식하여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첫번째 프로젝트로, 앞으로 일상 생활에 적용될 수 있는 방향이 무궁무진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국민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사용자는 눈 씻고 찾아봐도 도저히 찾아보기 힘들다. 7살 유치원생부터 80세 할아버지까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건 이제 전화가 아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허나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이 어플리케이션의 주인이 중국인이라면, 적잖은 사람들이 뒷걸음질 치며 이 무슨 말도 되지 않는 경천동지 할만한 일이냐며 따지기 십상이다. 집안 곳곳에 놓여있는 Made in China 제품들보다 사실은 보다 더 우리 주변 속으로 숨어들고 있는 것이 바로 중국 위안화이다. 카카오톡의…
24시간 동안의 서비스/제품 개발 경쟁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하드웨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라이트볼트 팀이 1등을 차지했다. API 제공사들 중에도 유일한 하드웨어 회사인 포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하드웨어 관련 개발 프로젝트의 강세가 이어지는 디스럽트에서도 계속 될지 그 귀추가 주목 된다.
“창업은 즐거운 배움이자 놀이다.” 지난 7일 국내 최대 학생창업문화로드쇼 ‘창업지락(創業知樂)’이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그 첫 번째 문을 열었습니다. “Think outside the box(사고의 틀을 깨라)”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알찬 행사 구성과 이색적인 연출로 성공적인 막을 열었는데요. 꿈많은 젊은 사업가들의 열정으로 뜨거웠던 그 현장을 생생히 전달합니다.
2012년 9월 8~9일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에서는 대학생 개발자들이 무박 2일로 참가한 TriHack이 열렸다. 한,중,일 3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해카톤의 우승자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개최대는 피칭대회에 참석하는 수상특전은 물론 해외 대학생 개발자들과의 교류기회를 가지게 된다.
현지 시간으로 9월 8일 토요일 정오 즈음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beSUCCESS 일행은 숙소에 짐을 풀기가 무섭게 태크크런치 해커톤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로 이동했다.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 지쳐 있었지만 24시간 동안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질 치열한 개발의 현장을 꼭 직접 봐두고 싶은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창의성, 문화, 기술을 결합한 일본판 SXSW(South by South West 로 텍사스에서 매년 열리는 문화 행사)인 Myojo-waraku가 9월 8일(토), 9일(일) 양일간 후쿠오카에서 개최 예정이다. 세부 행사로는 기업가 토크 세션, Music DJ 워크샵, 코스프레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 차례의 패배를 최후의 패배로 혼동하지 마라.」 위대한 개츠비의 저자 F.스콧 피츠제럴드의 말이라고 전해지는 문구다. 하지만 실패를 겪은 후에도 다시 도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한 번의 실패가 자신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다고 믿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표철민 대표의 도전정신은 더욱 대단하다. 16살에 첫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창업 자체가 드물었던 시대였을뿐더러 나이도 어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진정한 성공은 항상 그의 손에 잡히려다 빠져나갔다. 그럼에도 그는 또다시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있다. 이것은 꿈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