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IT업계의 화두의 키워드를 꼽으라면 당연 ‘스마트’다. 스마트는 시대에 맞는 세련된 감성과 지성의 균형을 뜻하는 단어로 모바일 기기에서 시작해 이제 TV,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등 IT 하드웨어의 필수 항목으로 자리 잡았다. 그 중 관심 가져볼 만한 것은 자동차 부문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걸작으로 불리는 인류 최고의 혁신, 자동차는 2013년 또 다른 새로운 혁신체로의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공유 경제의 컨셉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영역(차량, 육아용품, 도서 등)에서의 스타트업이 태동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최근 AVIS가 Zipcar를 인수 하여 특히 차량공유 분야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그린카’ 를 통해 한국의 차량공유 비즈니스가 어떻게 고객에게 다가오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모바일 싸이월드가 이달 내 소셜 게임 출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원조 격인 싸이월드 재기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달 10개 정도의 소셜 게임을 모바일 싸이월드에 업데이트하고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일촌에 기반서비스로 싸이월드 앱에 탑재하여 일촌 간 교류를 늘리고 싸이월드 서비스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스마트카 경쟁은 오래전부터 이어져왔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어 있는 지금 둘을 연결하여 시너지는 내는 방식에 대해 많은 업체들이 연구 중이고 또 초기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업체가 바로 ‘포드(Ford) ‘입니다. 포드는 7일, 서드파티 개발자들이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고 포드와 함꼐 할 수 있는 방안인 ‘포드 개발자 프로그램(Ford Developer Program)’을 공개했습니다.
`당신 것은 나의 것: 공동소비의 출현(What`s Mine is Yours: The Rise of Collaborative Consumption)`이라는 책의 저자로 유명한 레이첼 보츠먼(Rachel Botsman)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소유해야 할 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공유 경제로의 소비 페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어떻게 신뢰와 명성이 경제적 자산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전 세계 만인의 사진 서비스로 자리잡은 ‘젤리버스’는 지난 달 12월 23일 전 세계 다운로드 수 1천 만을 돌파했다. 현재 약 1천만 32만(지난 1월 3일 기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론칭 후, 올해 다운로드 수 천 만을 돌파하며 아시아권은 물론 서구권까지 전 세계를 장악한 사진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젤리버스의 비결을 알아보자.
Clipboard서비스는 Scientia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정확히 말하면 Scientia의 ‘전략 역량 투자’이다. 순수 스타트업에 가까운 Clipboard가 교육시장에서 오랜기간 내공을 쌓아 은 소프트웨어 기업 Scientia의 도움을 받아 교육시장에 꼭 필요한 큐레이팅 서비스를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L.A.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 개막에 앞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삼성전자는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는 주제로 소비자의 상상을 넘어서는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CES 2013’에서 참가업체 중 최대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9일 오전에는 전직 미국 대통령 빌클린턴의 삼성전자의 전시부스로의 참석이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서 모바일 소셜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몹캐스트가 1월 7일,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엔터크루즈(대표 김명균)를 주식교환 형식으로 완전히 자회사화 할 것임을 계약했다. 이 계약은 1월 30일에 열리는 엔터크루즈의 임시 주주 총회의 승인을 거치면 2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12월 초에 이슈가 되었던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의 ‘한국 스타트업의 SWSX 참여 지원’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번 SXSW 지원 사업은 200여개 가까운 스타트업이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8개 기업을 선정됐다. 다음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서 페이스북에 공개한 결과 내용과 참여 기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다.
스마트카 시장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IT 전쟁터를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텔레매틱스, 인포테인먼트 시장에 표준 플랫폼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곧 누구든 혁신적인 개발체로 시장을 이끌 수 있다는 소리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각종 인프라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스마트카 시장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지, 오늘의 기술이 3년 후의 승자에 대한 힌트가 될 것이다.
어제 Zipcar가 Avis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일부 주주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증권법문로펌 Power Taylor와 구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의 변호사인 Willie Briscoe는 공개적으로 Zipcar 인수 가격에 불만이 있는 주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이 모바일용 안드로이드 및 iOS 페이스북 메신저에 음성 메시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음성 메신지 기능 VoIP(Voice-over Internet Protocol)는 베타 서비스로 캐나다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페이스북의 이번 음성 메시지 기능은 기존 음성 메시지 기능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실시했다. 최근 몇 달간 페이스북은 메신저 앱 업데이트에 많은 공을 들이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등 모바일 메신저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17일, 강남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한국, 일본 모바일 앱 교류행사 “Asia As One”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두 국가 간의 모바일 시장에 확산을 기반으로 하여 아시아 모바일 생태계를 긍정적인 발전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아시아 각국의 모바일 앱 선두주자들이 참석하여 모바일 마켓, 아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투자유치 등 다양한 모바일 앱 사업분야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네트워킹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더미 기능을 활용하라. 더미 기능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미래를 예상하기 어려울 때 우선 실제 기능 없이 화면만 구현하여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그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화면에 가짜 버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누르나 지켜보는 것이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이르면 이달 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혀졌다. 구글 대변인은 에릭 슈미트 회장의 북한방문에 대해 정부 차원이 아닌 경영진의 개인 ‘개인적인 여행(personal travel)’일 뿐이라며 공식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하지만 슈미트 회장의 방북 소식에 외신과 관련 업계는 “구글 경영진의 인터넷 마지막 개척지 북한 방문”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북한의 인터넷 개방과 기술 협력 여부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