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늦은 7시 서초동 엔젤투자지원센터에서 ‘제 1회 Inside the Founders’가 개최됐다. 성공한 창업가와의 1:1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는 ‘Inside the Founders’는 해당 기술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복합적으로 깊이 있게 전달함으로써 심도 있고 트렌디한 관점을 전달한다. 대담은 한 달에 한 번씩 각 테크 산업 분야의 최고의 창업자를 선정해 진행되며 행사 이후 영상 및 텍스트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되어 업계에 폭넓은 영역에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모두의 성공을 지향하는 데 그 가치를 둔다.
페이스북, 트위터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핀터레스트(Pinterest)’가 웹 기반 분석 툴인 ‘핀터레스트 애널리틱스(Pinterest Analytics)’를 발표했다. 애널리틱스는 특정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핀터레스트에 게재한 사람과 이미지 콘텐츠를 트래킹해 보여준다. 또한 특정 이미지가 핀보드에 게재된 후, 팔로워들에게 리핀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다. 최종 데이터를 분석해 웹 사이트 게시자에게 의미있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 이번 애널리스틱스의 목적이다.
2008년 서비스 런칭 이후로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계의 권위자 Spotify가 그 지위를 더 공고히하고 있다. 불과 3개월 동안 유료 가입자가 백만 명 증가해 6백만명이 됐다. 유료 가입자가 이런 추세로 증가한다면 Spotify의 고질적 문제인 수익화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를 시험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상거래 분야에 후발주자로 나선 구글인 만큼 ‘당일배송’과 ‘마켓 플랫폼’이라는 차별화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구글의 이 같은 움직임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서비스와 광고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구글에 전자상거래가 접목된다면 그 위력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관계자들은 아마존과 이베이 같은 강력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넘어선 온라인 마켓 플랫폼의 탄생을 예측하기도 했다.
정식 출시도 되지 않은 구글 글래스에 출입 금지 딱지가 붙었다. 구글 글래스에 대한 사생활 침해 가능성에 대해 미국 시애틀에 한 술집이 구글 글래스 출입 금지 방침을 내놓은 것이다. 실제 구글 글래스 출시가 임박하면서 타인의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글 글래스는 음성명령이나 간단한 버튼 작동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애플이 아이튠즈(iTunes)에서 ‘직거래 장터’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외신은 미국 특허청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튠즈 이용자 간 전자상거래 도입을 위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아이튠즈를 통해 구매한 음악, 영화, 전자책 등의 콘텐츠를 다른 이용자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0회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한양대학교 IT/BT관에서 100명의 규모로 열리게 된다. 금요일을 포함해 주말 3일 동안 진행되는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첫날 금요일 저녁에는 특별한 연사가 초청된다. 이번 10회에는 “리니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참석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글이 ‘구글 글래스(Google Glass)’를 세계 시장에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새로운 웨어러블 컴퓨팅 제품인 ‘구글 슈(Google Shoe)’를 선보였다. 일명 ‘토킹 슈(Talking Shoe)’라 불리는 이 신발은 신발을 착용한 사용자의 움직임을 자동 인식한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발표된 새로운 뉴스피드를 “개인화된 신문”이라고 표현했다. 7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멘로파크에 있는 본사에서 마크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뉴스피드 디자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개선의 목적이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들만을 위한 맞춤식 신문을 제공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최근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싱글슈머’가 유통업계의 핫 키워드로 떠올랐다. 기성세대의 싱글들과 달리 싱글슈머의 연령대는 인터넷 정보활용이 능숙한 젊은층이며, 이들은 자기 과시적인 소비성향이 강하다. 이는 기본적으로 상품의 질이 보장되어 있어야 하고 구매방법이 스마트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정보력과 기술력을 두루 갖춘 젊은 IT벤처들이 싱글슈머시장에 뛰어들면서 유통업계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한국의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스가 7일 첫 번째 Demo Day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모바일, 빅데이터, 개인 생활 기록, 전자 상거래, 교육 기술 분야의 다섯 개 스타트업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스파크랩스는 이들의 엑셀러레이팅 분야를 헬스 케어 분야까지 늘릴 것이라고 한다.
beSUCCESS가 지향하는 바는 글로벌 진출이지만,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현지화라는 것을 최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이미 성공한 아이템을 한국에 들여와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서비스들도 많지만 카피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도, 쉽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이 있는 스타트업 4곳을 초청해 “현지화, 쉽지않아!”라는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전 세계 최대 스트리밍 미디어 ‘유투브(YouTube)’가 올해 말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구글의 유투브 음악 스트리밍 사업의 시작이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전망해 볼 필요가 있다. 사업체의 핵심 비즈니스가 다른 사업체의 하나의 솔루션이나 플랫폼에 불구하다면 이는 반드시 고려해 볼 사항이다. 규모와 기반이 확충되지 않은 스타트업의 경우 이는 더욱 심층적으로 생각되어야 할 문제로 보인다.
실리콘밸리 ‘블룸버그 벤처스(Bloomberg Ventures)’의 공동 창업자인 Matt Turck이 ‘퍼스트마크 캐피탈(FirstMark Capital)’에 매니징 디렉터로 합류했다. 그는 이번 퍼스트마크 캐피탈 합류로 빅데이터 관련 투자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이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에 대해 비난을 가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가지고 중국 스마트폰 분야를 지나치게 통제하고 현지 기업들을 차별하고 있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의 성장률을 포함한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에 따르면 2009년 0.3%에 그쳤던 중국내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작년 86.4%까지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