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실내 GPS 개발사, 스타트업 ‘와이파이슬램(WifiSLAM)’을 2천만 달러(한화 약 223억 6000만원)에 인수했다. 애플맵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애플은 구글 지도 서비스를 대항해 첫 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애플 지도 서비스(일명 애플맵)는 부정확성으로 대중들에게 외면 받아왔다. 애플맵은 지난해 미국 CNN방송이 뽑은 2012년 IT부문 10대 실패한 기술 1위로 꼽히기도 하였다. 사용자들의 항의는 끝이지 않았으며 심지어 팀 쿡 CEO는 애플맵 사용자들에게 직접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