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일을 하면서 또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뭔가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발했을때, 여러분의 대비자세는 얼마나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한 번 돌아가서 문제를 풀려고 하죠. 겨우 “홑겹”의 대비자세인 겁니다. 문제 수정을 위해 다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조차 힘든데, 만약 이가 실패하신다면요?
페이스북 대변인은 “당신의 친구가 자선 마라톤을 연다는 글을 올렸을 때 그 친구를 돕고 싶다면, 이 글을 같이 아는 친구들에게 홍보할 수 있습니다. 또는 만약 친구가 살던 집을 팔 때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이미 상용화된 자신의 글을 홍보하는 기능은 도입 초기 미적지근한 반응을 낳았다. 친구의 글을 홍보하는, 좀 더 이타적인 이 기능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킥스타터(Kickstarter)가 iOS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더욱 간편하고 쉬운 방식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iOS 버전만 출시되었고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이번 킥스타터의 모바일 앱 출시는 크라우드 펀딩의 활성화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의 프로젝트를 가진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목적이다.
페이스북 검색엔진 ‘그래프서치’가 아동과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 자체 암호화를 도입했다. 지난 1월, 페이스북은 자체 검색엔진 그래프서치를 발표했다. 그래프서치는 소셜 검색엔진으로 기존의 타 검색엔진들과는 다르게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 정보를 기반해 정보를 검색한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페이스북 소셜 네트워크가 개인정보를 다수 함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를 사기도 했다. 페이스북은 이미 10억 명 이상의 가입자 수와 이미지 2400억 건, 1조 건의 연결 등의 검색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IT12일 국제 컨설팅 회사 언스트 앤 영(Ernst&Young)의 최근 보고서 ‘Global technology mergers and acquisitions update’에 따르면 테크놀로지 분야 M&A 규모가 2011년 약 180조 원에 비해 2012년에는 약 120조 원으로 35% 하락했다. 하지만 보고서에서 언스트 앤 영의 거래 감독 서비스 책임자인 Joe Steger는 “테크 분야의 인수합병에 대한 장기적인 전망은 아직 매우 밝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로 5개의 메가 트렌드를 들었다.
야후가 위치기반 장소 추천 앱 ‘어라이크(Alike)’ 개발사인 프로펠드를 인수했다고 외신들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는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 취임 이후 세 번째 진행된 합병이다. 앞서 야후는 ‘스탬프트(Stamped)’, ‘온디에어(OnTheAir)’와 같은 소규모 모바일 신생사를 사들인 바있다.
소셜데이팅 서비스 이음이 대한민국 청춘남녀를 위한 큐레이션 방식의 데이팅 서비스 아임에잇을 출시했다. 아임에잇은 데이팅 서비스 중 최초로 사용자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선별하여 제공하는 큐레이션 방식을 도입했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할 때 선호하는 여섯 가지 요소를 선별해 타입별로 회원을 분류해 추천한 후 만남을 주선하는 방식이다. 타 소셜데이팅 서비스와 아임에잇의 또 다른 차별점은 온라인 소셜데이팅의 디지털 매칭과 오프라인 결혼정보업체의 아날로그 밀착관리 서비스가 결합됐다는 점이다.
Fast Company가 가장 혁신적인 기업 Top50위를 발표했다. 그 중 Top20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이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16위와 17위에 나란히 Tencent와 삼성이 올랐다. 2위는 배송의 혁신을 일으킨 아마존, 3위는 모바일 결제 붐을 시작한 Square가 꼽혔다. 과연 1위는…?
애플이 올해 직영 소매점 ‘애플 스토어(Apple Store)’를 30개 이상 늘릴 것이라 발표한 후 업계와 언론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해 애플이 미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9월까지 애플스토어를 전 세계적으로 30~35곳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직영 매장 점포 수를 늘려 그동안 지적되어왔던 물량 공급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로 분석된다.
이 달 5일 아마존은 킨들 파이어에서 e-Book, 앱 등을 사는 데 쓰일 가상 화폐, Amazon Coin을 발표했다. Amazon Coin은 다음 달에 미국 시장부터 적용된다. 아마존의 새로운 시도는 애플과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을 따라잡기 위한 도전으로 보인다. 개발자들을 우대하는 정책으로 콘텐츠를 확보해 결과적으로 사용자들을 늘리려는 계획이다. 개발자들은 4월 25일 전에 앱을 제출해 승인받아야 Amazon Coin을 적용시킬 수 있다.
애플이 또 한번의 혁신의 움직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타임즈는 “애플이 곡선형 유리(curved glass)를 이용해 스마트와치를 실현시킬 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왓치와 더불어 애플의 스마트카 출시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로 스티브 잡스는 생전 애플이 새로운 가치의 차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부분이 있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2013 K-CUBE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렸다. 엄청난 2월의 폭설로 한 발짝 걷기조차 힘들었던 날, 많은 스타트업 CEO들과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공식석상에서나 대학 강단이 아니면 만나기 힘들었던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이 연사로 참여해 약 한 시간 반 가량의 시간동안 스타트업의 꿈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전했다. 솔직하고 담대하게, 성공과 실패의 역사, 그리고 새로운 미래의 가치를 전했던 그의 이야기를 정리한다.
넷북은 ‘멸망’했습니다. 필자는 한 때 넷북이 다시 뜰 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넷북은 가면 갈수록 밑바닥을 치고 들어갔으며 시장을 뒤흔들만한 새로운 폼팩터의 넷북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완전한 멸망이죠. 그런데 필자에 눈에 들어온 것은 넷북의 개념을 받아들이며, 넷북보다 더 넷북 같은 ‘크롬북’이었습니다.
트위터가 5일 소셜 TV 분석 회사인 Bluefin Labs를 인수했다고 자사 블로그에서 밝혔다. 트위터가 Bluefin Labs를 인수한 가격은 공개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익명을 요청한 해외 언론사의 정보원에 따르면 트위터는 10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의 Chief Operating Officer인 Ali Rowghani는 블로그에서 “이번 인수는 트위터가 얼마나 소셜 TV에 집중하고 있는지 보여준다”면서 “Bluefin Labs의 데이터 과학 기술과 소셜 TV 분야에서의 전문적 경험이 앞으로 혁신적인 광고 상품을 개발하고, TV와 트위터를 함께 쓰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