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이제 막 대학교 1학년인 학생이 엄마를 도와 할머니가 살 노인복지시설을 며칠이고 찾아 다닌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따분하다’, ‘그냥 여기도 대충 괜찮은 거 같은데’, ‘언제까지 해야 할까?’ 이런 생각을 주로 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 시애틀의 사라 핸슨(Sarah Hanson)은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 마음을 먹었다. 4월 10일 미국의 경매 사이드 32auctions에 흥미로운 경매가 한 건 접수됐다. 바로 사라가 올린 ’10년 동안 10%의 수익’을 파는 경매였다. 12살부터 코딩에 재미를 붙인 사라는 할머니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