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미래 전망에 대한 확신은 여전히 미흡했다. 23일(현지 시간) 애플은 뉴욕증시 마감 직후 지난 1월부터 3월까지의 실적을 발표했다. 총 매출 액은 436억 달러, 순이익 9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애플은 말했다. 주당 순이익은 10.09달러로 전년 동기 12.30달러 대비 18% 줄어든 수치다. 애플의 시장 예상치는 동기간 매출액 423억 달러, 주당 9.97달러로 전망됐다.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순익은 10년만에 전년 동기대비 줄어든 상태다. 이는 예견된 결과지만 매출과 순이익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