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벤처스가 아시아권 투자를 위한 1,000억 원 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싱가폴에 라쿠텐 벤처스 설립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스타트업 벤처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번 펀드를 운용하는 안세민 총괄은 “이번 펀드는 이스라엘, 아시아, 미국권에 투자할 계획이며, 이번 글로벌 펀드를 통해 아시아권 스타트업 생태계에 기여하고, 라쿠텐 미래 사업과 연계된 스타트업에 투자함으로써 라쿠텐이 글로벌 컴퍼니로 거듭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쿠텐 벤처스를 설립한 라쿠텐은 작년 9월 한국인이 설립한 크라우드 자막 기반의 영상 콘텐츠인 비키(ViKi)를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