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을 갓 넘긴 스타트업의 모바일 솔루션이 중소중견기업 시장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시장으로까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O2O 푸드테크 스타트업 벤디스는 한솔홀딩스(한솔그룹 지주회사)·한솔제지·한솔아트원제지·한솔로지스틱스 등 한솔그룹 4개 사에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의 구축을 완료하고, 한 달여의 시범 운영을 거쳐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기업 그룹의 복수 계열사가 동시에 식권대장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식권대장의 대기업 시장 본격 확산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권대장은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대관리 솔루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