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골드만삭스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의 지원 지역을 기존 성동구에서 동대문구, 금천구, 광진구 등으로 확대, 총 830가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들께 우유를 배달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방지를 위해 2003년부터 ‘옥수중앙교회’에서 진행해오던 우유배달 봉사활동을 사단법인 형태로 발전시킨 것이다. 2012년부터 우아한형제들과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 동참했고, 2014년 우아한형제들에게 400억 원을 투자한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골드만삭스 직원들의 기부금(Goldman Sachs Gives)이 더해져 지난해 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