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주 개발을 주도하던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지나 민간 스타트업이 우주를 향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다. 국내에서도 이노스페이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산업 스타트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컴업 2021 둘째 날인 18일 Space 세션에 패널 토크에서는 ‘한국 스페이스 테크의 민관 협력 전략’을 주제로 정부 기관과 민간 전문가들이 대담을 했다. 전문가로는 조기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팀장,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 팀장,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이용관 대표가 참여했다. 대담 시작에는 누리호와 우주 진출에 관한 관심을 반영하듯 관련된 질문들이 이어졌다. 누리호의 발사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