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로봇 스타트업 웨이브라이프스타일테크(대표 김범진, 이하 웨이브)는 로봇 반도체 개발의 첫 번째 단계인 ‘F1(Faraday 1) 보드’를 완성해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웨이브가 개발한 F1 보드는 FPGA(프로그래머블 반도체)로 구성된 보드로 로봇의 모터 구동과 센싱을 처리한다. F1 보드 1개로 모터 3개를 구동할 수 있으며, ▲디스펜서(재료 분배 로봇) ▲쿠킹셀(조리로봇) ▲스카라 로봇(로봇 팔) 등 웨이브의 모든 로봇에 사용된다. 웨이브는 F1 보드를 통해 조리로봇 경량화와 소형화의 첫 번째 단계를 달성했다. F1 보드는 조리로봇에 부착된 컨트롤박스와 산업용 컴퓨터를 대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