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대상의 해킹 공격은 꽤 흔한 편으로, 주변에서도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커는 탈취한 민감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다른 웹사이트나 채널에 접근권한을 얻어 추가적인 해킹공격을 하거나, 그 정보를 하나에 20원~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매매하기도 한다. 미국의 검색 엔진 야후는 지난 2014년, 해킹 공격으로 5억명 이상의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도둑맞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런 해킹 공격은 회원들의 불만을 키웠고, 야후와 버라이즌간의 인수합병 딜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또한, 현재까지의 수사에 의하면 러시아의 개입 의혹도 있어 사건의 심각성은 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