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드롭박스의 메일박스 1억 달러 인수, M&A 속도전의 결과는?
  ·  2013년 03월 18일

지난 15일 주요 외신들은 세계적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가 신생기업인 ‘메일박스’를 1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메일박스는 지난 2월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6천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드롭박스의 메일박수 인수에 대해 업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출시된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서비스를 1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너무 섣부른 판단이라는 의견과 시장의 첫 번째 포지셔닝을 차지함에 있어 적절한 선택이었다는 점이다.

"벤처캐피탈은 언제 만나면 좋을까요?",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의 벤처 이야기
  ·  2013년 03월 13일

“벤처캐피탈은 언제 만나면 좋을까요?”, “얼만큼의 준비를 하고 나서 VC에게 연락을 해야 하나요?” 한국 대표 VC, 케이큐브벤처스 임지훈 대표의 속 시원한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장인-예술가-경영자의 삼각 편대
2013년 03월 12일

현재 세계적으로 보편 타당하게 명품이라고 인정 받는 브랜드들을 떠올려 보라. 그리고 그게 생산되는 지역은 어디인지 세계지도 상에서 찍어 보자. 이 지역의 특징이 도대체 뭐길래 여기서는 명품이 쏟아 지는 걸까? 가장 큰 특징은 장인 – 예술가 – 경영자가 서로 존중을 기반으로 협조하고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남의 컨텐츠 사용의 문제점
  ·  2013년 03월 11일

뮤직쉐이크에서 4년 이상 일하면서 나는 음악 산업의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러면서 음악 산업에 대해 알면 알수록 나는 다시는 음악 관련 서비스는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우리가 잘 아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Pandora나 Spotify의 큰 취약점은 바로 서비스의 core가 되는 음원이라는 컨텐츠가 남의 것 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남의 컨텐츠를 취합해서 유통하기 때문에 비즈니스 자체가 음원을 소유하고 있는 레이블/퍼블리셔들에 의해서 흔들릴 수 있다.

페이스북, 10대 이탈의 악재?
2013년 03월 07일

페이스북은 여전히 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입하고, 관계를 맺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페이스북을 통한 소통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특히 페이스북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신규 유입률이며, 이 유입률에 기존 세대들의 반영도 필요하겠지만 이제 막 웹을 시작하는 어린 10대들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새로운 관계들을 형성해나갈 수 있어야 페이스북의 명이 길어질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EXCLUSIVE REPORT] 코넥스(KONEX), 한국 벤처업계에 빛이 될까?
  ·  2013년 03월 07일

지난 2 월 22 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KRX”)가 승인요청한 KOSDAQ 및 유가증권 시장에 대한 규정 개정안을 승인하였다. KRX가 요청한 이번 개정안은 크게, 1) 창업 초기 벤처들이 거래될 수 있는 코넥스(KONEX) 시장을 신설하고, 2) 유가증권 시장은 대형기업 및 우량기업 위주로 재편하며, 3) KOSDAQ은 기술형/성장형 혁신기업 중심의 시장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려는 세 가지 골자를 담고 있다.

새 정부, '크라우드 펀딩' 법안 마련하나?
2013년 03월 06일

5일오전 한 언론사에서 ‘박근혜 정부 ‘크라우드펀딩’윤곽… 1인당 투자한도 연 2,000만원’이라는 제목의 기사 보도가 있었다.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허용(관련자료 링크)하면서 1인당 연간 투자한도를 1,000~2,000만원으로 설정하고, 크라우드펀딩 업체 설립 기준을 자본금 10억원 선으로 설정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JOBS법과 비교해 무엇이 다른 지, 또 무엇이 모자른 지 살펴본다. 현재 크라우드 산업 연구소와 beSUCCESS는 창업기업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의 바다OS가 남긴 것
  ·  2013년 02월 27일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운영체제인 ‘바다’는 iOS와 안드로이드라는 강력한 플랫폼들 사이에 나름의 영역을 구축한 OS라는 점에 있어 공개 때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애플을 따라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지만,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안드로이드 라인만을 꾸릴 수 있을 때 바다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들고 나왔다는 점에 있어 주고 싶은 점수는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생태계를 형성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 때문에 이제 시장에서 볼 수 없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인문학도가 본 ‘스타트업 바이블 2′
  ·  2013년 02월 26일

“누가 이런 책을 읽을까?” 책을 받고 처음 든 생각이다. 아직 읽지 않았으니 내용에 대한 의문은 아니었고, 저자의 이력을 모르니 저자에 대한 의구심 또한 아니었으며, 몇 페이지를 넘겨봤을 뿐인데도 독특한 편집이 한눈에 들어왔으니 만듦새에 대한 미심쩍음도 아니었다. 나는 정말 궁금했던 거다. 이런 책을 만들고, 또 읽는 사람들의 세계가. 내가 사는 (문과생 출신으로 가득한 구제할 길 없는) 세계에서는 누구도 ‘스타트업start-up’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는다.

스타트업 어드바이저들을 위한 어드바이스
  ·  2013년 02월 25일

스타트업들이 많아지다 보니 요새 어드바이저, 멘토 이렇게 불리는 분들도 많아지는 듯하다. 하다못해 나같은 사람도 몇군데 회사에 어드바이저로 이름이 들어가있는 것 같으니 말 다한 셈 (물론 요새 내코가 석자라 활동은 전혀 제로.) 그러한 분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몇가지 점들을 제시한다.

당신이 혁신적일 수 없는 이유
  ·  2013년 02월 22일

당신이 혁신적이지 못한 이유는 다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름으로 인한 거북함을 기꺼이 감내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가 달라지기를 무릅쓰지 않는 한 당신은, 우리는 결코 혁신적이 될 수 없다.

돈은 줄때 받아라
  ·  2013년 02월 22일

세상이 바뀌었다. 최대한 많이 받자. 호경기와는 달리,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는 주식 시장이 불확실하고 VC 자금의 가용성과 회사 밸류에이션 자체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한다. 투자자들은 이젠 초단기 투자를 꺼리기 시작했다. 1년도 안 된 스타트업이 터무니없이 높은 밸류에이션에 상장됐다가 바로 추락하는 사례를 자주 봤기 때문이다. 이제 관록 있는 투자자라면 단시간 동안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보다는, 장기적으로 시장과 경기의 변덕을 견디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회를 선호한다.

[해외컬럼] 기업 시장에서 성공하는 비밀: SaaS
2013년 02월 20일

최근 Airbnb와 같이 고객과 고객을 중개해주는 “C2C” 스타트업의 르네상스 시대가 열렸다. 이들이 활성화시킨 개인 간의 거래는 기존 오프라인 B2B 시장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들의 강점은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환경을 활용한다는 것과 향상된 사용자 편의성에 있다. 이와 같은 C2C 시장의 성공으로 인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사한 벤처 기업도 탄생하고 있다. 필자는 이들이 시장 모델과 SaaS 플랫폼의 융합이라는 독특한 시너지를 탄생시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인간을 정말 스마트하게 하는가?
  ·  2013년 02월 19일

손안에 조그만 상자, 스마트폰은 셀 수 없을 만큼의 정보를 담아놓은 듯 물리학의 법칙을 거스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세를 따라서 구입한 사람이라면 용도가 다양하지는 않다. 통화, 문자, 웹서핑, 게임, 음악 용으로 쓰는 것이 대부분이지 실제로 오피스와 같은 어플은 가끔 뷰어로 활용하거나 설치해두고 방치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렇게 쓸데없이 많이 설치한 앱으로 인하여 점점 휴대폰이 느려지고 마지못해 초기화 시키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팀쿡의 말과 애플이 해야 할 일
  ·  2013년 02월 19일

팀쿡은 상당한 언변술사입니다. 무뚝뚝해보이지만 생각보다 능숙하게, 그것도 말이 많죠. 오히려 짧고 굵게 ‘NO!’라고 답하는 잡스보다 힌트를 얻기가 쉽습니다. 정확히는 힌트에 가까운 것입니다. 굉장히 확실하지 않으며 돌려말하기 때문입니다. 잡스가 아니라고 외치면 사람들은 ‘그렇구나~’고 생각했지만, 팀쿡의 말은 흘려들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것을 담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에 대한 해설도 엇갈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해설들이 일정한 조율이 되기 시작하면 그것은 곧 어느수준의 답이 될 수 있습니다.

손정의 형제의 대화 – 위험에 대한 자세 “절대 죽지 마라”
  ·  2013년 02월 18일

평소 일을 하면서 또는 비즈니스를 하면서 뭔가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발했을때, 여러분의 대비자세는 얼마나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한 번 돌아가서 문제를 풀려고 하죠. 겨우 “홑겹”의 대비자세인 겁니다. 문제 수정을 위해 다시 돌아가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조차 힘든데, 만약 이가 실패하신다면요?

[2013 년 기획시리즈 1] 2013 년을 B2B 스타트업의 원년으로 만들자
  ·  2013년 02월 15일

2013 년을 맞아 우리는 B2B를 주목하여야 한다. 실제적인 경제적 가치를 발생시키는 성공적인 스타트업이 탄생되어야 한다. 이 때에만이 우리나라에 완전한 벤처생태계가 만들어질 수 있다. 정부, 기존기업, 그리고 기업가(Entrepreneur)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2013 년을 우리 B2B 스타트업의 원년으로 만들자.

실리콘밸리가 한국에 투자하지 않는 진짜 이유
  ·  2013년 02월 15일

미국 진출을 시도하는 창업가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실리콘 밸리 VC는 미국이 아닌 외국에 본사가 있는 벤처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는걸. 왜 그럴까? 세부적인 이유야 VC마다 다르겠지만, 지금까지 내 경험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실리콘 밸리 VC가 한국이 본사인 벤처에 투자하지 않거나 투자하기가 어려운 이유는….

모바일 반값 열풍, ‘PlayHalf’
  ·  2013년 02월 13일

‘PlayHalf’는 유료앱 소셜커머스다. 말 그대로 ‘Half’, 반값이다. 매주 토요일마다 유료앱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소비자는 할인된 앱을 구매신청한다. 목표 판매 수량에 도달하면 신청한 소비자에게 50% 할인가에 일괄 지급한다. 그렇다. 소셜커머스의 방식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똑같이 구현한다. 경쟁력을 잃어가는 소셜커머스 시장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PlayHalf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인가?

Silicon Valley로 와라
  ·  2013년 02월 13일

큰 시장을 넘보는 걸출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한국 벤처라면, 실리콘 밸리는 사람과 돈이 흐르는 약속의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