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더미 기능을 활용하라. 더미 기능은 무엇인가? 쉽게 말하자면, 미래를 예상하기 어려울 때 우선 실제 기능 없이 화면만 구현하여 서비스에 추가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나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그 기능을 사용하려고 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화면에 가짜 버튼을 보여주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누르나 지켜보는 것이다.
어느새 2013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방송사 시상식의 뜨거운 감자는 단연 MBC 연기대상이었는데, 한 해 동안 MBC 드라마를 이끈 공로를 보답해야하는 상이 주최 측의 입맛대로 퍼주는 겉치레로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헌데 MBC 연기대상이 끝난 후 끊이지 않는 논란을 지켜보다보니, 지난 한 해 동안 스타트업계 시상식에서 느꼈던 아쉬움과도 어딘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물들도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이미 올해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10대 IT 기술’에 이름을 올렸던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은 2013년에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투박한 사각형 모양의 장치는 단순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사물인터넷을 선보인다. TWINE은 장착된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SMS나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뱅크의 2012 결산보고서가 나왔다. 소프트뱅크는 1994년도에 56억엔 수준에서 2011년도에는 그 120배에 달하는 6,752억엔을 기록했고 다가오는 2016년까지 영업이익 1조엔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소프트뱅크식의 팀제는 급변하는 시대에 기업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매일같이 등장하는 스타트업들까지도 적절하게 대응 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프래너미(Frenemy). 친구(Friend)와 적(Enemy)의 합성어. 영원한 친구도, 영원한 적도 없다. 오늘날 정재계 트렌드의 가장 핵심적인 단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애플과 구글은 IT업계의 대표적 프래너미(Frenemy)로 상생하고 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항하기 위한 공생부터 오늘날 iOS와 안드로이드의 대립까지 애플과 구글의 오랜 협력과 대립의 역사, 오늘은 그 일부로 ‘구글의 iOS 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앱스토어에서 “iPhone 5 에서 환상적인 Apps” 부분에 가장 처음으로 노출되어 있는 Strum 이라는 음악 기반의 “Social Video App”을 알게 됐다. Strum은 Smule 이라는 미국 스타트업에서 만들어진 앱으로, 그 동안 음악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다 작년 12월 중순 Strum 이라는 영상 촬영 앱을 출시한 것이었다.
과연 스마트폰이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필자는 적어도 30년 이상은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관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형태야 변할 수 있겠지만,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로써 지속적으로 사용 될 것이라는 말이죠.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는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랩탑이 있었고, PDA가 있었으며, PDA폰이 생겨났죠. 앞으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장기적인 시장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전제가 바로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올해는 유독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2013에는 스타트업이란 단어를 잘 접하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단어가 많이 사용되고 많은 관심을 받는 다는 것은 분명 유행이라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새로운 사고로 창업하는 행위 자체가 문화로 자리잡고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인식되어진다면 오히려 지금의 관심들이 다른 방향으로 쏠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창업은 자신의 업을 만드는 행위입니다.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2013년에는 창업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최근에 만난 2개의 팀이 있다. 한 회사는 9명, 다른 회사는 11명이 있었다. 사업을 시작한지는 반년이 넘었는데 두 팀 모두 10명의 인력을 가지고도 아직 제대로된 제품 하나 시장에 출시하지 못했다. 이런 회사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아직 제품도 없는 회사가 무슨 영업과 마케팅 인력이 필요한가? 그건 아직 할 필요도 없고, 만약에 해야한다면 대표이사가 이 시점에서 직접 해야할 일들이다. CFO? 돈 한푼 못벌고 매달 고정 비용만 나가는 회사가 무슨 회계를 해? 그것도 사장이 엑셀이나 구글닥스로 하면 된다.
만약 내가 두번째 스타트업을 한다면 운수업과 관련된 mashup비즈니스를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 개념으로 미국에서 잘 되고 있는 사업을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모든 서비스 사업은 런치하는 것 보다는 만들어 가는 과정이 몇십 배는 더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의 상황도 고려하진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것엔 적정선이 있기 마련이다. 가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개발자로 인하여 프로젝트가 망가지는 케이스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모든 건 사실 기획레벨에서 개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서이겠지만, 그래도 개발 멤버들이 반성해야될 부분도 많다. 개발미스로 프로젝트가 망가지는 건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개발력이 프로젝트에 비해 딸려서거나, 그 반대로 프로젝트에 비해 개발력이 과도해서이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Next Psy 의 행보다. 스타트업 또한 큰 투자 또는 업계의 화제가 된 후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자만에 빠져 역사속으로 사라진 기업이 얼마나 많은가? 모두가 조회수 10억을 축하할 때 우리는 또 다른 조회수 10억을 위해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정진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 창업은 분명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 창업이 좋은점은 무엇일까요? 양날의 검과 같은 대학생 창업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젊은 창업가들의 마음가짐과 자세일 것입니다. 창업이 본인한테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보고 진짜 자신의 혼을 다 쏟아 부을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일일 것입니다.
발표의 달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죽은 Steve Jobs를 생각한다. 잡스는 우리 시대가 낳은 최고의 communicator 중 한명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우리 시대 최고의 public speaker는 ‘긍정의 힘’의 저자이자 Lakewood 교회의 담임목사인 Joel Osteen이다.
공생은 지곡골(墨積洞)에 살았다. 곧장 포스코(捕手固) 밑에 닿으면, 고속버스 터미널 위에 언덕이 서 있고, 경주를 향하여 포항공대가 있는데, 그 근처 학생들은 밋딧릿에 관심만 있었다. 그러나 공생은 글읽기만 좋아하고, 그의 여친이 고딩을 상대로 30만원짜리 과외를하여 입에 풀칠을 했다.
하루는 그 여친이 몹시 배가 고파서 울음 섞인 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