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특화 AI 번역 기업 베링랩(공동대표 김재윤·문성현)이 30억 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SBVA (전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하버드・스탠퍼드・와튼 비즈니스 스쿨 졸업생들이 설립한 미국 벤처캐피털 The MBA Fund가 참여했다. 2020년 창업한 베링랩은 법률 분야에 특화한 AI 엔진을 개발해, 범용 AI 번역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베링AI, 베링AI플러스 등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140여 개 로펌, 기업 법무팀 등 전 세계에서 3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솔루션 재구매율이 90%를 넘어설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