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커뮤니티 커머스를 운영하는 트립소다(대표 조원일)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KVI)로부터 SAFE 방식으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SAFE 투자란 현재 기업 가치를 확정하지 않고, 미래의 후속 투자 단계에서 결정된 기업가치에 따라 신주를 배정받는 투자 방식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KVI의 안준현 이사는 “트립소다는 동행 수요가 높은 개별 여행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해왔다”며, “차별화된 PB 상품과의 연계를 통해 PMF를 검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해당 시장은 고관여 상품 중심으로, 기존 OTA의 벌크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