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뉴스
中, 하디 팜 벤처(Hardy Farm Venture), 비즈니스 제트기 서비스 ‘오플라이어’에 6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2017년 01월 16일

중국의 비즈니스 제트기 서비스 회사인 오플라이어(OhFlyer Aviation Technology Development)가 하디 팜 벤처(Hardy Farm Venture)로부터 500만 달러(한화 약 6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오플라이어는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제트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전체 관리권을 보유한 비즈니스 제트기 기체의 수는 10대이고, 공동 운항이 가능한 항공기의 수는 중국 내 100여 대, 해외에 3,000여 대 수준이다. 오플라이어는 비즈니스 제트기 관리 서비스와 함께 전세기, 공유 기체의 예약 플랫폼, 하이엔드 맞춤 여행 서비스 등을 운영 중이다. 2014년의 비즈니스 제트기…

폭스바겐, 모빌리티 서비스 회사 ‘모이아(MOIA)’ 출범
  ·  2017년 01월 10일

폭스바겐 그룹의 모빌리티 부문 자회사 ‘모이아(Moia)’가 지난해 12월 5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런던(Disrupt London) 2016’ 세션 발표를 통해 공식 출범했다. 모이아는 폭스바겐이 자동차의 개인 소유라는 한계 너머로 새로운 도시 교통 모델을 모색하려는 시도이고,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의 결정으로는 매우 대담한 것이기도 하다. 폭스바겐 그룹의 상임이사 겸 모빌리티 서비스 총괄이었던 올 함스(Ole Harms)가 모이아의 첫 CEO로 부임하며 발표 연단에 섰다. 도시 생활의 한계를 벗어나려는 시도 모이아는 도시와 연관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 함스는 이동성(mobility)을 도시의 생명력(lifeblood)이라고…

美 그룹 메시징 앱 ‘블렌드(Blend)’, 콘텐츠 기반 챗봇 ‘지니(Genies)’ 탑재
2017년 01월 04일

그룹 메시징 앱 ‘블렌드(Blend)’가 최근 자체 개발한 챗봇 ‘지니(Genies)’를 출시, 서비스에 탑재했다. 블렌드는 캘리포니아의 스타트업 블렌드 시스템(Blend Systems)이 개발한 그룹 메시징 서비스로, 이번에 탑재된 지니는 공통된 관심사로 여기는 콘텐츠를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봇 형식으로 개발되었다. 그룹 채팅 참여자는 대화창에 마련된 지니 아이콘을 눌러 관심사에 따라 분류된 지니를 선택할 수 있고, 그 후 선택한 지니가 대화에 참여해 새로운 소식을 알려준다. 현재 블렌드에 탑재된 지니는 ‘도널드 트럼프’나 ‘오바마’처럼 시의성이 높은 주제나 ‘좋은 여행지’처럼 일반적인…

제이슨 골드버그의 관심사 기반 SNS ‘피포(Pepo)’, 28억 원 규모 시드 투자 받아
  ·  2017년 01월 03일

연쇄창업가 제이슨 골드버그(Jason Goldberg)가 자신이 만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피포(Pepo)’가 235만 달러(한화 약 28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을 지난해 12월 개최된 디스럽트 런던 2016 석상에서 직접 공개했다. 그는 과거 커머스 플랫폼 Fab.com을 설립해 1조 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을 정도로 규모를 키웠지만, 2015년 3월 겨우 150억 원에 Fab.com을 매각한 것으로 유명했다. 피포는 2016년 2월에 시작된 서비스로, 특정 관심사 그룹에 속한 이용자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피포는 여행지에서부터, 호텔, 요리, 사진, 패션, 테크놀러지에 이르는 매우…

페블, 생산 중단하고 회사 문 닫아
  ·  2016년 12월 13일

편히 쉬어 페블… 스마트워치 시장을 개척했던 웨어러블 메이커 페블이 회사의 문을 닫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핏빗이 페블을 인수할 준비를 마쳤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건 지난달 말이다. 페블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아니나, 어느 소식통에 따르면 인수가는 3,400~4,000만 달러(한화 약 400~470억 원)로 페블의 빚을 간신히 갚을만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CEO인 에릭 미기코브스키(Eric Migicovsky)는 12월 7일 블로그를 통해 “회사를 닫고 페블의 생산을 중단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수의 페블 직원들은 핏빗으로 자리를 옮겨 웨어러블 소프트웨어…

美 ‘엔젤리스트(AngelList)’,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 인수
  ·  2016년 12월 06일

신디케이트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유명한 ‘엔젤리스트(AngelList)’가 스타트업계의 빌보드 차트와 같은 ‘프로덕트 헌트(Product Hunt)’를 11월 30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나 테크크런치와 리코드 등 관련 매체에 따르면 미화 2,000만 달러(약 23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엔젤리스트는 나발 라비칸트(Naval Ravikant)가 2010년 시작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엔젤리스트의 근간인 ‘신디케이트(Syndicate)’는 파워 엔젤 투자자가 앞서면 동조하는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이 모여 함께 투자하는 방식으로, 엔젤 투자의 장벽을 낮추고 스타트업, 파워 엔젤 투자자, 일반 엔젤 투자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美, 개인 맞춤형 뉴스 구독 서비스 공(Gong), 출시와 함께 36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  2016년 11월 29일

수많은 맞춤형 뉴스 서비스가 시장에 범람하면서 회의적인 시각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 것도 사실이다. 이치크 벤 바셋(Itzik Ben-Bassat, 윅스 이사, 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맞춤형 뉴스 아이디어를 투자자에게 공개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회의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 뉴스야?”, 투자자들 모두 제발 좀 그만 하라는 반응이었어요. 하지만 그는 지난 11월 23일, 블룸버그 베타(Bloomberg Beta),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맹그로브 캐피탈 파트너스(Mangrove Capital Partners), 볼드스타트 벤처스(Boldstart Ventures) 등과 엔젤투자자로부터 미화 3백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농업 혁신을 이끄는 증강현실(AR)과 머신러닝(ML)
  ·  2016년 11월 23일

Editor’s note : 이 글은 인포시스(Infosys)의 제프 카바노프(Jeff Kavanaugh)가 테크크런치에 기고한 글입니다. 농업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성숙한 산업 분야다.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 이래로 농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환경에 적응했다. 그러나 아직은 완벽하지 않다. 우리 사회는 항상 농업의 미래를 걱정한다. 그래서인지 디지털, 사물인터넷(IoT) 따위의 테크놀로지 업계 용어를 이제 농업 분야에도 사용한다. 이런 걱정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테크놀로지 리포트: 농업의 미래Technology Quarterly – The Future of Agriculture”에서 농업 분야가 점차 증가하는 세계 인구를 감당하려면 제조업과…

온라인 족보 플랫폼 ‘마이헤리티지(MyHeritage)’, DNA 분석 서비스 출시
  ·  2016년 11월 17일

온라인 족보 플랫폼 마이헤리티지(MyHeritage)가 가족사와 민족적, 인종적 정보를 자세히 분석해주는 ‘마이헤리티지 DNA’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용 요금은 미화 79달러(배송비 별도)로, 검사를 신청하고 샘플을 보내면 피검사자의 민족 구성에 대한 자세한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다. 리포트는 신청자의 민족적, 지역적 태생이 어디인지 지도에 표시하여 보여주고, 마이헤리티지에 등록된 데이터가 존재할 경우 친족일 가능성이 있는 DNA 매치도 보여준다. 마이헤리티지의 설립자이자 CEO인 질라드 재핏(Gilad Japhet)은 DNA 검사가 가족사의 미래라고 말한다. DNA 샘플은 입 안을 살살 긁어내어 채취하고 1~2분 정도…

트럼프 당선에 대한 실리콘밸리의 반응
2016년 11월 16일

미 합중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민주당과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해온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는 아직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양새다. 선거 직후 미국 테크놀로지 업계의 첫 반응을 모아보았다. 일부 인사의 발언은 이미 원본이 삭제된 경우도 있으나 참고를 위해 그대로 남겼다. 레시마 사우자니(Reshma Saujani, Girls) 우리 결심이 굳건하다면 결국 ‘사랑이 트럼프가 혐오하도록 만들 것이다(Yes, Love Will Trump Hate)’. 용감해져야만한다. 우리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어젯밤 ‘유리 천장’을 깨뜨리지…

美, 여성용 비타민 스타트업 ‘리추얼(Ritual)’, 출시와 함께 40억 원 규모 시드투자 받아
  ·  2016년 11월 08일

여성을 위한 비타민을 조제해 공급하는 스타트업 ‘리추얼(Ritual)’이 지난해 6월 엔젤투자에 이어 지난 10월 시드투자를 유치하며 공식 출시됐다. 올해 5월 테크크런치가 주관한 ‘디스럽트 NY 2016’에 참가했던 리추얼은 스타트업 경연인 ‘배틀필드(Battlefield)’ 최종 라운드까지 올라갔으나, 게임 스트리밍 스타트업 ‘빔(Beam)’에게 우승을 내준 바 있다. 단순한 비타민 회사로 보일 수 있으나 리추얼은 기술적 차별점을 지녔다. 리추얼은 멀티 비타민에 함유되는 성분의 선택 기준과 생산자 정보, 그리고 관련 연구 결과와 참고 자료를 모두 웹사이트에 공개해 오픈소스화한다. 또한, 특허를 출원한 비타민 캡슐에는…

인공지능·머신러닝 전문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 홍콩서 출범
2016년 11월 07일

홍콩의 엑셀러레이터 제로스닷에이아이(Zeroth.ai)가 첫 지원 대상인 ‘#Z01’ 10개 스타트업을 발표하며 오늘 출범했다. 제로스닷에이아이는 전 테크스타(Techstar) 뉴욕, 런던 디렉터 탁 로(Tak Lo)가 주도해 홍콩에 설립된 아시아권 엑셀러레이터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한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다. 애니웨어(aniWEAR), 홍콩:  바이오센서와 인공지능 테크놀로지로 애완 동물의 행동, 심리 상태, 습관 등 생체 정보를 24시간 추적해 애완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계를 개선하도록 돕는 기술 보티마이즈(botimize), 대만: 머신러닝과 신경언어프로그래밍(NLP, Neuro Linguistic Programming)을 통해…

팟캐스트 간편 제작 앱 ‘범퍼스(Bumpers)’, 11억 원 규모 시드투자 유치
  ·  2016년 11월 01일

복잡한 팟캐스트 제작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범퍼스(Bumpers)’의 개발사 범퍼스 미디어(Bumpers Media Inc.)가 미화 1백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올해 뉴욕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제이콥 쏜튼(Jacob Thornton)과 이안 오언비(Ian Ownbey)가 공동 설립자다. 미국 스파크 캐피탈(Spark Capital)이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파운더스 콜렉티브(Founders Collective)와 엔젤투자자 에반 윌리엄스(Evan Williams) 등이 참여했다. 인터넷으로 내려받는 라디오인 팟캐스트는 오래 전 보편화되었지만, 아직도 팟캐스트 제작에는 장비, 시간,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범퍼스는 이런 복잡한 제작과정을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글 플라이트,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 도입
  ·  2016년 10월 24일

구글이 ‘구글 플라이트(Google Flights)’에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이 지난 17일 공개한 업데이트는 항공권 가격 인상을 예측해 미리 구매를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글 호텔(Google Hotels)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색이 더 쉬워진다. 구글 플라이트는 구글의 비행편 검색 서비스로, 항공권 가격의 변동 추세, 요일별 가격을 달력으로 볼 수 있는 기능, 기간에 따라 저렴한 표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해왔다.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하는 특정 비행편에 대해서는 가격변동이 있을 때 알려주기도…

페이스북, ‘워크플레이스’로 기업용 소셜 네트워킹 시장 진출
  ·  2016년 10월 18일

페이스북이 지난 10월 10일 기업용 메신저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워크플레이스(Workplace)’를 공식 출시했다. 페이스북은 20개월 동안 ‘페이스북 앳 워크(Facebook at Work)’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월간 실질 이용자 수(Monthly Active User)에 기초해 가격을 정하는 페이스북 특유의 가격 정책을 워크플레이스에 적용하게 된다. 무료로 제공되던 페이스북 앳 워크는 1천 개 기업 고객을 확보한 현시점에서 파일럿 운영을 그만두고 상용 서비스로 전환되는 셈이다.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일반 공개된 워크플레이스는 출시 초반부터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TC Disrupt SF 2016 – “비즈니스란 결국 세상을 보다 살만하게 만드는 것”,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
2016년 09월 26일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샌프란시스코(TC Disrupt SF) 2016 행사의 2일차 어젠더 프로그램에 등장한 인물 가운데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만큼 흥미로운 인물은 없었던 것 같다. 그는 요즘엔 별 것 아닌 듯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걸 사업 아이템으로 삼아 성공한 최초의 인물이고, 세일즈포스를 창업한 직후 스티브 잡스를 찾아가 조언을 구한 일화는 업계의 화젯거리다. 또한 그는 매우 공격적인 사회 참여로도 잘 알려져있다. 13일 디스럽트 무대에서 그가 보여준 풍모는 기업가보다는 운동가의 그것에 가까웠다. 모더레이터인 테크크런치 편집장 매슈 팬자리노(Matthew Panzarino)의 질문을 가로막거나 끝나기가 무섭게 이어진 그의 답변은 굵고 우렁찼고, 가끔은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는 것으로 보였지만 진심을…

TC Disrupt SF 2016 – 오바마 디지털 정부 8년의 성취와 미래, CTO 메건 스미스
2016년 09월 22일

올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도 얼굴을 비쳤던 오바마 행정부의 CTO 메건 스미스(Megan Smith)가 지난 12일 부 CTO 알렉산더 맥길리브레이(Alexander Macgilivray)와 함께 디스럽트 무대에 올라 그간의 성과와 계획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녀의 방문은 퇴임을 앞둔 오바마가 8년여의 재임 동안 추진했던 디지털 정부의 정책에 대한 회고의 성격이었지만,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안을 읽어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다. 오바마 행정부와 CTO “CTO 사무실에서 우리는 데이터, 혁신, 테크놀로지 등을 어떻게 통제하고 미국인들을 위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합니다….

아시아 테크 인재 채용 플랫폼 ‘겟링크스’ 한국 서비스 시작
2016년 09월 09일

아시아 지역의 스타트업, 테크 분야 채용 플랫폼을 제공하는 태국의 스타트업 ‘겟링크스(GetLinks)’가 지난 5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겟링크스는 현재 한국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이를 9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겟링크스는 기업이 인재와의 만남을 먼저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행사 등을 통한 복잡한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구인 기업은 겟링크스의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구인 자격 요건과 기업 문화에 맞는 인재 정보를 지속해서 받아볼 수 있고, 구직자는 단 한 번의 이력서 등록으로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미국, 바버숍 사용자와 운영자를 위한 소프트웨어 ‘스콰이어’
  ·  2016년 09월 09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스콰이어(Squire)’가 지난달 22일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 2016 데모 데이에서 바버숍(barbershop)을 위한 소프트웨어인 ‘스콰이어’를 출시했다. 스콰이어는 바버숍의 사용자와 운영자 모두를 위한 소프트웨어로 예약 절차 간소화를 위한 사용자 앱, 웹과 바버숍 운영에 필요한 백-엔드 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전역에는 약 30만 개의 바버숍이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0억 달러(약 22조 원) 이상이다. 머리를 손질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헤어디자이너를 검색하고 먼 거리에 있는 미용실도 기꺼이 찾아가는 여성과 달리 남성은 위치상 가깝고 합리적인…

프랑스, 집밥 공유 서비스 ‘비즈잇’ 46억 원 투자 유치
  ·  2016년 09월 08일

지난 6일, 집밥 공유 플랫폼을 제공 중인 비즈잇(VizEat)은 380만 유로(한화 약 46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즈잇은 2014년 7월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관광객이 현지의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인 호스트와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즈잇은 사용자가 예약을 요청하고 호스트가 이를 수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호스트가 공개한 식사의 가격, 식사 가능 시간, 메뉴, 자신에 대한 소개 등의 정보를 확인한 사용자가 예약을 요청하면, 호스트는 사용자의 정보를 확인한 후 수락하게 된다. 50명의 호스트로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