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외장 수리 앱 카닥(cardoc)이 ‘카닥 워시(Cardoc WASH)’ 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카닥 워시는 차량의 외관과 내관을 새 차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세차 서비스다. 사용자는 세차장의 환경에 따라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나 직접 입·출고 하는 방법을 통해 카닥 워시를 이용할 수 있다. 카닥 워시는 차량 이동을 포함해 약 3시간이 소요되며 서비스 비용은 7만9천 원(소형)~13만9천 원(대형 SUV·슈퍼카)이다. 카닥 워시의 차량 관리 공정은 물과 중성세제를 이용한 기본 손 세차를 시작으로 도장면을 매끄럽게 하는 클레잉 및 글레이징을 거쳐 휠 세척과 타이어 코팅, 앞유리 유막 제거와 발수코팅, 실내 클리닝과 안티-박테리아 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카닥은 전국 100개 이상 세차장과 계약을 맺고 표준화한 서비스 매뉴얼을 구축해 전국 주요 광역시와 주요 시∙군에서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닥 이준노 대표는 “카닥 워시 출시를 통해 카닥이 자동차 사고 시 외장 수리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에게 필요한 일상 차량관리까지 책임지는 대한민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