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비토즈(Tripbtoz, 대표 정지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된 트립비토즈 랭킹 시즌 3를 마무리하고, 7월부터 9월까지 랭킹 시즌 4를 새롭게 진행한다. 트립비토즈는 시즌 3 종료와 함께 랭커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주요 데이터를 결산해 발표했다.

트립비토즈는 2022년 9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3개월 단위로 ‘랭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들은 직접 찍은 여행 영상을 올려 앱 내 지역과 숙소를 정복하고, 다른 사용자와 쌍방 소통할 수 있다. 시즌이 종료되면 랭킹에 따라 숙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트립캐시를 보상으로 지급받는다.

■ 신규 운영 국가 네 곳 추가… 전 시즌 대비 영상 수 350% 이상 증가

시즌 3에서는 기존 랭킹 운영 국가(대한민국, 미국, 일본) 외에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네 곳이 추가되었다. 여행 수요 회복으로 예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가들이 오픈된 덕분에 영상 수가 시즌 2 대비 350%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총 영상 조회수 역시 약 100만회를 넘어서며 사용자들의 열띤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각 국가별 가장 치열했던 호텔은 어디? 한국은 ‘호텔 탑스텐’

트립비토즈 랭킹에서는 하나의 영상으로 국가, 시∙도, 시∙군∙구, 숙소 단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트립비토즈에서 예약한 숙소에서 투숙한 후 해당 숙소의 영상을 올리면 더 높은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숙소 단위의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그렇다면 시즌 3 기간 동안 국가별로 가장 영상이 많이 올라온 숙소는 어디였을까. 한국에서는 강원도 강릉시의 ‘호텔 탑스텐’이 1위를 차지했다. 해외는 ▲일본 도쿄 아카사카 요코 호텔 ▲미국 텍사스 포 시즌스 호텔 휴스톤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 더 수라웡세 ▲싱가포르 호텔 보스 ▲베트남 꽝남 뉴 월드 호이아나 호텔 ▲필리핀 세부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등이 1위를 차지했다.

■ 1등 랭커 약 200만 트립캐시 수령… 콘텐츠 부문 ‘명예의 전당’도 마련

개인별로 살펴보면 시즌 3 전체 1위를 차지한 랭커는 약 200만 트립캐시를 상금으로 수령했다. 이 사용자는 시즌 3 기간 동안 총 2557개의 영상을 업로드해 59개의 지역과 54개의 호텔 점령에 성공했다. 2위 랭커는 약 160만 트립캐시, 3위 랭커는 약 140만 트립캐시를 가져갔다.

시즌 3에서는 또한 영상과 댓글 등을 통해 랭킹을 풍부하게 만들어 준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 ▲가장 많은 댓글을 남긴 사용자에게 주는 ‘왁자지껄 상’ ▲챌린지에 재미있는 영상을 올린 사용자에게 주는 ‘빵빵 터졌상’ ▲트립비토즈 직원들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남긴 사용자에게 주는 ‘직원들이 뽑았상’ ▲호텔이 태그된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에게 주는 ‘호텔 그 이상’ ▲지역이 태그된 영상 중 가장 조회수가 높은 영상에게 주는 ‘여행 그 이상’ 등을 시상했다.

■ 랭킹 시즌 4에서는 영상을 보고 반응만 남겨도 랭킹이 오른다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랭킹 시즌 4에서는 무엇이 달라질까. 우선 시즌 4에서도 괌과 북마리나아제도(사이판) 등 신규 국가 두 곳이 오픈된다. 이로써 시즌 4의 랭킹 운영 국가는 총 9개가 되었다. 또한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총 상금 1천만원이 걸려 있는 싱가포르 리그를 동시 진행한다. 싱가포르 리그의 상금은 싱가포르 국가 랭킹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랭킹 포인트 획득 방법에 있다. 이전 시즌까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하는 방법이 직접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시즌부터는 다른 사용자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좋아요, 댓글을 남기기만 해도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실제로 여행을 떠나지 않고 ‘랜선 여행’만으로 랭킹이 오르고, 트립캐시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랭킹 운영을 담당하는 트립비토즈 코어앤커머스팀 박재영 매니저는 "랭킹 시즌 4에 많은 사용자가 참여해 트립캐시를 받아 여행을 떠나고, 이 여행에서 찍은 멋진 영상으로 다시 랭커에 도전하는 구조를 그려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찾아올 시즌에는 여행을 떠나는 모든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트립비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