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브라더스가 중도해지 위약금이 없는 자유반납형 자전거 렌탈을 자이언트, 스페셜라이즈드에 이어 캐논데일까지 확장했다.
렌탈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소비부진 속에서 더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돈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렌탈 품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수백만원, 높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자전거도 렌탈 구매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라이트브라더스는 위약금 없는 자유반납형 렌탈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있다. 24, 36개월까지 이용료 납입 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는 금융 상품으로 초기비용 부담 없이 자전거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자전거 렌탈과 달리 계약 기간보다 짧은 의무약정 기간만 충족 시 위약금 없이 반납할 수도 있고, 계약 만료 시에는 별도 추가금 없이 인수도 가능한 정책을 선보이며 소비자 구매편의를 높였다.
상품 출시 이후 관련 소비자 문의가 증가하고, 실제 구매 건도 증가하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제휴도 늘어나고 있다. 자이언트, 스페셜라이즈드에 이어 이번에는 캐논데일까지 확장한 데 이어 미니벨로, 전기자전거 브랜드로도 자유반납형 렌탈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 48개월 장기분납이 가능한 일반 렌탈은 SUPER73, 브롬톤, 몰튼 등 이미 여러 장르 및 브랜드 상품에 적용된 상황이다.
라이트브라더스는 캐논데일 자유반납형 렌탈 런칭을 기념해 8월 4일까지 AVEO 이리드 선글라스 클래식, 플로어 펌프, 그리퍼 에어로 물병 및 케이지 등 최대 36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트브라더스 관계자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결제방식이 제한적이던 시장상황을 반영해 출시한 자유반납형 렌탈은 출시 직후부터 업계, 소비자 모두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일반 대리점도 라이트브라더스 파트너센터 제휴를 통해 자유반납형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라이트브라더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