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공동대표 박수용·송훈)는 지난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Block Crafters CHALLENGE X 5기'(이하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엑스 5기)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엑스는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블록체인, web3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들 위주로 선발하여 진행되어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CHALLENGE X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올해 6월 5기 참가팀 4개팀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에는 지난 20주간 초기 투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사업화, 세미나, 투자자 네트워킹, 홍보 등이 맞춤형으로 제공됐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5기 선발 기업 4개 사 포함 총 7개 사가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진출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 기술 전문성 등을 공개했다.
먼저, 챌린지엑스 5기 팀으로는 암호자산 투자에 필요한 데이터와 위탁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투자 솔루션 업체 ‘퓨처리즘랩스’, AR 팝업 스토어 플랫폼 ‘모이버’, 국내 최대 미술작품 판매 플랫폼 ‘위아트’, 캠핑 장비 보관 및 배달 서비스 플랫폼 ‘캠땡’이 참여했다. 또, 기존 챌린지엑스 참여 팀으로는 기초 화장품 체험 마케팅 플랫폼 ‘클루메틱’, NFT 기반 미술 구독 서비스 ‘세번째공간’, E-Sports 기반 리워드 플랫폼 ‘랭킹지지’가 참여했다.
블록크래프터스 챌린지엑스 5기를 주관하는 블록크래프터스는 2018년 5월 탄생한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다. 설립 직후부터 블록체인 기반 4차 산업 융합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및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블록크래프터스가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한 업체들의 총기업 가치는 8천억 원에 육박하며, 70여 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블록크래프터스 박수용 공동대표는 “이번 챌린지엑스 5기는 참가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