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대표 허세영)가 3호 공모 건물 ‘대전 창업스페이스’를 상장했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건물을 소액 단위로 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증권 거래소다.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었으며, 올해 4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래 1호 공모 건물 ‘안국 다운타우너’와 2호 공모 건물 ‘이태원 새비지가든’을 공모하고 상장했다.
이번 3호 공모 건물 ‘대전 창업스페이스’의 부동산 증권 거래는 소유 앱에서 거래할 수 있다. 거래가능 시간은 영업일 기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주말, 공휴일 제외)다.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건물이다. 대전 어은동/궁동은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가 인접해 있는 더블 대학 상권이다. 비(非)수도권 최초로 팁스타운에 선정되었으며 약 1만 1,600㎡ 규모의 스타트업 파크의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
건물 1층에는 카페가, 2, 3층에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가 입주해 있다. 대전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공유 오피스, 주거 및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간운영사 ‘윙윙’과 연 5%대 임대수익을 받는 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운영한다.
100주 이상 소유하면 어은동 일대 매장에서 5~10%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할인 지점 및 할인율은 소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는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 덕분에 1호, 2호에 이어 3호 공모 건물 대전 창업스페이스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대전 창업스페이스를 소유하면 어은동 동네 매장 할인 등 임대수익 외 혜택을 제공하니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루센트블록 https://sou.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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