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가을학기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 전공이 개설되고 세 번째 진행되는 모집 과정이다. 이전 기수와 동일하게 선발된 학생은 2년의 석사 과정 학비 전액을 지원받고, 2년차 부터는 온더의 개발자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10(월)부터 5월 21일(일)까지로, 자세한 지원 방법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공식 홈페이지, 온더 미디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더 블록체인학과 2기의 모집 경쟁률은 2.57:1로 대학원 평균 경쟁률이 2:1 미만인 것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매회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1기와 2기 학생 대다수가 개발 경험 및 블록체인 유관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온더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블록체인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온더 심준식 대표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온더의 핵심 블록체인 개발자들과 정보보호와 암호학 전문가로 구성된 고려대학교 교수진이 함께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블록체인 전공 학생들의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매 과정 뛰어난 지원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어 3기 신입생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온더와 고려대는 작년 1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더는 5년간 매해 3억 5000만 원씩 총 17억 5000만 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해 블록체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제공 : 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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