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북은 13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2년 도서관 협력 유공 시상식에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2 도서관 협력유공 시상식’은 도서관 협력 유공자 및 우수 현장사례와 아이디어 발굴 등 도서관 발전과 이용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표창장 및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이다.
플라이북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정보나루 서비스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 인구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플라이북은 전국 공공 도서관 1,490개 관의 소장 도서 및 대출 데이터를 활용하여 독서 SNS '플라이북' 이용자들에게 인공지능 기반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해주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도서관 이용 및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시스템인 '플라이북 AI'는 현재 전국 공공 도서관 100개 관에 도입되어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를 도와주고 있으며 플라이북 앱을 통해서도 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저희는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미션 아래 모인 팀으로 우리나라 독서 인구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올해로 서비스를 운영한 지 8년째 되는 해이다. 독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이번 수상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도서관의 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국민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 SNS '플라이북'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 플라이북 https://www.flybook.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