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문서 전자화 기업 악어디지털(대표 김용섭)이 AI 기록물 통합 관리 시스템인 ‘하이퍼브릿지’가 디지털 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에 등록됐다.

디지털 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은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수개월이 소요 됐던 기존 계약 방식을 개선하고, 공공 전반에 디지털 서비스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화 전문 계약 제도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수요가 있는 공공기관은 조달 요청, 구매 규격 사전 공개, 입찰공고 및 선정 등의 절차를 통하지 않더라도 디지털 서비스 이용 지원 시스템에 등록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택해 수의 계약 또는 카탈로그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AI-OCR 솔루션을 적용한 하이퍼브릿지는 기존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과 EDMS(전자문서관리) 솔루션 대비 직관적이고 정확도 높은 검색과 신속한 속도가 장점이며 무엇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용되어 보안성 부분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의 특성상 접근이 허용된 기반 환경에서는 원격근무 및 재택근무 등의 하이브리드 근무가 가능해진다.

악어디지털 김용섭 대표는 “이번 디지털 서비스 등록은 공공 부문의 디지털 서비스 수요에 대해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대민 서비스의 수준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기록물 관리 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 악어디지털

https://akuo.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