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온라인 섭스크립션 와인 유통 회사인 브라이트 셀러즈(Bright Cellars)가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7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참여 회사는 씨에스에이 파트너스와 밀워키 지역 집행 위원 크리스 아벨레가 지원하는 벤처케피털이다.
브라이트 셀러즈는 보스턴에서 두 명의 메사추세츠 공대 출신 설립자들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회원가입 전 고객이 푼 간단한 퀴즈를 기반으로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준다.그들은 고객별 선호도 프로파일을 개발하는데 수학적 모델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브라이트 셀러즈는 "고객의 선호도에 집중하지 않으면 타 와인 유통사들처럼 할인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매달 회사가 와인을 들여오는 데 있어서 고객의 선호도 프로파일은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설명했다
브라이트 셀러즈는 이번 투자금을 플랫폼 개발과 팀 구성원을 고용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석 달 마다 매출이 두 배씩 늘어나고 있다.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리스 아벨레는 투자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또 브라이트 셀러즈의 사업 확장성이 가장 큰 투자 요인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최근 회원 수를 3천 명 이상으로 증가시켰으며 이에 따라 석 달 전 3명이었던 직원 수를 11명으로 늘렸다.
브라이트 셀러즈의 사업 모델은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출생한 세대)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회원 가입 시 주로 SNS나 블로그를 통해 정보를 얻는다며, 앞으로 그 부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Journal Sentinel
이미지 출처: Bright Cell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