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기 품질 측정기 ‘어웨어(Awair)’의 개발사 ‘비트파인더(Bitfinder)’는 알토스벤처스, 삼성벤처투자, LB인베스트먼트, GS샵 등으로부터 450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비트파인더의 어웨어는 실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PM2.5),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측정해 어웨어 앱의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어웨어는 구글 네스트(Nest), 아마존 에코(Echo), IFTTT와의 연동 기능을 공개하고 실제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사용자는 이 제품으로 어웨어에서 수집한 공기 품질 데이터값에 따른 가습기와 환기 시스템의 동작을 설정할 수 있다.
비트파인더 노범준 대표는 어웨어를 통해 “생산성과 수면의 질을 개선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더 건강한 삶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