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모바일 화장품 정보 제공 앱 '화해'를 운영 중인 버드뷰가 독일에서 열린 2015 레드닷 어워드(2015 Red Dot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다자인어워드’와 함께 명실공히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속한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콘셉트 디자인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2015 레드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전 세계 53개국 7,451개의 작품이 출품했다.
버드뷰는 이번 공모전에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기업 CI를 출품, 위너상을 수상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시각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을 통한 서비스와 사용자 간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끌어낸 작품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새롭게 선보인 버드뷰의 CI는 새(Bird)'와 픽셀(Pixel)을 조합해 '파편화된 정보를 모아 전달하는 작지만 강한 조직'을 디자인으로 표현했으며, ‘높이 나는 새의 시각으로 세상의 가치를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버드뷰의 디자인 총괄 허유정 이사는 "새롭게 리뉴얼한 CI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 하게 돼 큰 보람은 물론, 디자이너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비전과 가치가 많은 곳에 공유되도록 브랜딩 강화에 힘쓰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해’는 국내 서비스 경험을 살려 2~3년 내 아시아 시장에서 선점을 목표로 비즈니스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