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개발한 ‘삼지연’은 7인치 크기의 안드로이드 테블릿이다. 평양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200에 판매하는 이 기기는 해외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며, 소프트웨어는 북한에서 직접 개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구글의 서비스인 Gmail, YouTube등은 탑재되지 않았으며, 글로벌 어플의 완벽한 한글화(앵그리버드->고무총 쏘기)가 특징이다. 다국어 사전, IT용어사전, 장기게임, 한국역사 앱, 주체사상 전자 책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것 또한 치명적인 매력이다.
상세 사양은 다음과 같다.
The device has a 7-inch screen with 1,024 by 768 pixel resolution and runs Android 4.0.4, known as Ice Cream Sandwich. Under the hood is a 1.2GHz processor, 8GB or 16GB of internal storage, depending on the model, and a 2-megapixel camera.
Source : From North Korea With Love: A Tablet With No Internet Access (N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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