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는 이미 지난 7월 자신이 찍은 사진에 음악을 입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에 공유할 수 있는 ‘탱고뮤직픽스(Tango Music Pix)’ 라는 앱을 론칭하고 음악 서비스의 가능성을 살펴본 뒤 빠르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렸었다.
탱고는 오늘 공식적으로 앱을 재론칭했다. 탱고의 부사장은 테크크런치와 전화를 통해 탱고뮤직픽스는 탱고 자체 내에서 탱고 모바일 메신저 이외에 처음 출시하는 앱이며 메신저 앱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이 페이스북 메신저를 반 강제적으로 론칭했던 것과 달리 탱고뮤직픽스 앱은 탱고 모바일 메신저 어카운트를 통해 로그인 할 필요가 없다. 탱고는 사용자가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고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번 뮤직픽스 앱을 론칭했다.
현재 탱고뮤직픽스는 빌보드 탑 10 등 최신 인기곡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탱고 메신저가 스포티파이(Spotify)와 파트너쉽을 통해 친구에게 음악을 공유하는 기능이 있는만큼 곧 탱고뮤직픽스를 통해서도 많은 최신 인기곡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탱고뮤직픽스는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iOS 버전은 다음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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