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 2013년 모바일 광고 시장 전년 대비 105% 성장, 20조 규모
2014년 03월 20일

2013년 모바일 광고 시장 전년 대비 105% 성장, 2014년은 75%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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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이 무섭다. 전자상거래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인 이마케터(eMarketer)는 2013년 모바일 광고 매출이 2012년 대비 105% 성장한 180억 달러(약 19조)이며 2014년엔 75% 성장한 315억 달러(약 33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광고의 선두 주자는 역시 구글로, 2013년 전체 시장의 49.3%를 차지했으며 올해도 46.8%의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페이스북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2013년 17.5%에서 2014년에는 21.7% 시장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고 매출은 지난 2013년 4분기에 처음으로 웹 광고 매출을 앞섰다. 이는 모바일 기기에서 9억 4,500만 명의 MAU(Monthly Active User)를 보유한 페이스북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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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페이스북을 제외하고 두드러진 모바일 광고 매출을 기록한 회사는 없었다. 트위터의 점유율은 전체 시장의 2.6%이며 주로 미국 시장만을 대상으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판도라의 모바일 광고 시장 점유율이 1.7%에 달하는 것은 주목할 만 하다. 애플은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아직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마케터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2018년까지 100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8년 성장률은 22.2%로 2013년 보여준 105%의 폭발적인 모습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 기사: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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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특파원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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