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100만원대 보급형 3D프린터 회사 메이커봇, 선주문 받기 시작
2014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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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보급형 오픈소스 3D 프린터 제작 스타트업인 메이커봇(MakerBot)에서 1,375달러 (한화 약 140만 원)에 3D 프린터를 판매한다. 지난 1월 CES 2014 (세계 소비자 가전 박람회)에서 소형 3D 프린터인 ‘리플리케이터 미니’(Replicator Mini), 대형 3D 프린터인 ‘리플레케이터 Z18’(Replicator Z18), 기존 메이커봇의 중형 사이즈 3D 프린터, 총 세 개 버전의 프린터를 공개했던 메이커봇은 소형 3D 프린터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모델은 기존의 제품보다 발전된 스마트 레벨링(leveling) 시스템과 모니터링을 위해 기본탑재된 웹캠을 갖췄으며 최대 3.9x3.9x4.9(인치) 크기의 제품을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 커피잔보다 더 큰 제품을 프린트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은 중형과 대형 버전 판매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한, 배송 날짜를 올해 봄(Spring)으로만 명시하여 선 구매자들이 정확히 언제 3D 프린터를 받아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이다. IBIS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50개 업체가 다투고 있는 전 세계 3D 프린터 제조업 시장은 현재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지난 5년간 연평균 22.8% 성장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15.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메이커봇이 과연 모든 가정과 학교에 3D 프린터를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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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특파원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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