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인도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냅딜에 1,440억 투자
미국의 양대 전자상거래 회사 중 하나인 이베이(eBay)가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스냅딜(Snapdeal)에 1억 3,377만 달러(약 1,440억 원)을 투자했다고 오늘 밝혔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와 인도의 경제 성장에 따른 온라인 쇼핑 증가로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스냅딜은 이베이의 투자를 포함 현재까지 칼라리 캐피털(Kalaari Capital), 넥서스 벤처 파트너스(Nexus Venture Partners), 베시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utre Partners), 인텔 캐피털(Intel Capital)로부터 총 3,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한편 스냅딜과 함께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플립카트(Flipkart)도 지난해 10월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 엑셀 파트너스(Accel Partners)로부터 1억 6,000만 달러(약 1,700억 원)을 포함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5,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베이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인 제이 리(Jay Lee)는 미국 전자 상거래 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한 지금, 인도를 포함 개발도상국가에 투자하는 것이 이베이의 글로벌 확장의 중심 전략이 될 것이며 스냅딜의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과 능력있는 운영진에 반해 투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베이는 2015년까지 매출의 12%가 BRIC(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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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온라인 예약 서비스 제공회사 북프레쉬 인수
스퀘어(Square)에서 오늘 소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북프레쉬(BookFresh)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오픈테이블(Opentable)이 미국 레스토랑 예약 시장을 독점한 가운데 북프레쉬의 목표는 레스토랑을 제외한 예약이 필요한 모든 곳에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스퀘어는 기존 스퀘어 사용 사업자 중 많은 비율로 단순히 스퀘어를 결제 기기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관리, 프로모션 등 전체 POS 시스템(Point of Sales)을 스퀘어와 연동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북프레쉬를 인수하여 예약 서비스까지 스퀘어를 통해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스퀘어는 예약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사업자가 스퀘어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퀘어는 지난해 12월 P2P 송금 서비스 회사인 이븐리(Evenly)와 사진공유 서비스 회사인 뷰파인더(ViewFinder)를 인수한데 이어 북프레쉬까지 인수함으로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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