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챗(WeChat), 모바일 메신저 앱의 전자상거래 진출 성공 사례를 쓰다
2억 7천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WeChat)에서 메신저 내 구매 기능을 이용하여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현재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라인(Line)과 1억 명 이상의 카카오톡(Kakao Talk) 등 여러 모바일 메신저에서 메신저 내 구매 기능을 이용하여 스티커 및 기프트콘을 판매하고 있다. 위챗은 중국의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Xiaomi)와 손잡고 샤오미의 Mi-3 모델을 위챗을 통해 판매했다. 불과 10분 만에 15만 대가 완판되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근 스냅챗이 중국의 거대 IT 기업 텐센트(위챗 운영 회사)로부터 600만 달러(약 70억)의 투자를 받았다. 스냅챗의 공동대표는 위챗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을 존경한다고 밝혔다. 중국 텐센트의 투자를 받은 스냅챗이 타 모바일 메신저를 누르고 미국 내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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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추세츠의 기술 스타트업 에펙티바(Affectiva), 감정을 읽는 소프트웨어 1월 출시
매사추세츠의 기술 스타트업 에펙티바(Affectiva)는 다음 달 중순부터 모바일 앱 개발자들에게 화면을 통해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펙티바의 소프트웨어는 지난 2년 반 동안 웹캠으로 사람들의 1조 5천만 번의 감정변화를 관찰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었다. 에펙티바는 오픈 API를 제공하여 모바일 앱 개발자가 스트리밍 비디오나 광고를 시청하는 사용자의 감정 변화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사용자의 감정을 측정하려면 사전 동의가 필요하지만, 감정분석 기술을 통해 기업은 자사 제품 및 광고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생생한 동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할 수 있다. 에펙티바는 지난해 13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까지 호라이즌 벤처스(Horizon Ventures), WPP, 미리안 캐피털(Myrian Capital) 등으로부터 210억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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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상황에 맞추어 휴대전화 센서 자동 조절, 에이전트(Agent)
수면, 주차, 미팅, 운전 등 사용자의 모든 상황에 맞추어 블루투스, GPS 및 휴대전화에 장착된 모든 센서의 기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안드로이드 용 앱 에이전트(Agen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부족할 때 에이전트 앱은 자동으로 화면 밝기를 조절하며, 자동 동기화 기능 및 블루투스를 차단한다. 또한 GPS로 사용자의 이동 속도를 측정하여 몇 분 이상 자동차가 멈추면 주차한 것으로 인식하여 주차 위치를 자동 저장한다. 또한,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어 해당일의 일정이 있을 시 그 시간 동안 자동으로 음소거 기능을 실행한다. 그 이외에도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운전 중임을 파악하고 문자를 소리 내어 읽어주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실행한다. 현재 모토로라에서 에이전트 앱과 같은 기능을 탑재한 휴대전화를 준비 중이며 향후 다른 휴대전화 제조업체들도 에이전트 앱을 통해 실행 가능한 기능을 휴대전화에 탑재하여 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 에이전트 앱은 1.99달러 (약 2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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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분석 업체 위비데이터(Wibidata), 구글 및 아마존 수준 데이터 분석 제공 플랫폼 출시
빅데이터 분석 업체인 위비데이터에서 은행 및 전자상거래 업체를 위한 플랫폼 '위비엔터프라이즈 3.0(WibiEnterpise 3.0, 이하 위비3.0)' 출시를 발표했다. 위비 3.0은 은행 및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위비 3.0을 기반으로 홈페이지 구축 시 현재 아마존과 구글 수준으로 소비자들의 거래 내역, 쇼핑 카트, 소비 패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 맞춤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비 3.0은 빅데이터 애플리케이션용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키지(Kiji)’를 사용하여 제작되었으며, 구글, 아마존과 같은 중앙저장시스템을 사용한다. 아마존 수준의 소비자 분석 기술이 제공되어 온라인 소비자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향후 위비 3.0에 많이 주목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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