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의 시대 - 추수감사절 매출 22%, 모바일에서 발생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IBM의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트래픽의 35%가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했으며 전체 매출의 22%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결제로 일어났다고 밝혔다. 22%의 트래픽이 스마트폰을 통해 발생했으며 12.5% 트래픽은 태블릿을 통해 발생했다. 온라인 쇼핑의 평균 구매가격은 132.13 달러 (약 14만 원)이었다. 한편, 세계 시장에서 점차 안드로이드 체제에 밀리고 있는 iOS는 미국 시장에서는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iOS 유저들은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의 17%를 차지하며 5%에 그친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구매를 크게 앞섰다. 1인당 지출에서도 iOS유저들은 120.03달러(약 13만 원)으로 114.19달러(약 12만 원) 를 지출한 안드로이드 유저를 앞섰다. 한편,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쇼핑을 한 유저들은 평균 108달러(약 11만 원)을 지출하며 핀터레스트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한 유저들의 평균 지출액인 102.61 달러(약 10만 5천 원)을 앞섰다.
출처 : Techcruch
400 개 이상의 온라인 소매 업체, 추수감사절 쇼핑 기간 비트코인 결제받아
400개 이상의 온라인 소매 업체에서 이번 추수감사절 쇼핑 기간 동안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를 허가했다. 여러 소매 온라인 쇼핑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바일 기프트 카드 앱인 ‘지프트(Gyft)’에서 유저들은 비트코인으로 자포스( Zappos), 타겟(Target), 게임스탑(Gamestop), 갭(Gap)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다. 소매 업체들은 신용카드나 페이팔을 통한 구매보다 비트코인 결제시 더 많은 포인트를 돌려줌으로써 비트코인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구글 지갑, 아마존 원클릭 결제, 페이팔 등 자신만의 결제 수단을 갖춘 구글, 아마존, 이베이 등 거대 기업들은 이번 움직임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거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비트코인을 선호하는 소매 업자들의 이번 움직임은 향후 결제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Techcrunch
러시아의 벤처 펀드 2016년까지 11조 규모로 증가 예정
지난 주 러시아 정부기관 소유의 벤처 투자 회사인 RVC(Russian Venture Company)에서 2016년까지 벤처 펀드의 규모를 11조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기준 러시아 내 벤처 시장에서는 총 1조 규모의 투자가 있었다. 하지만 RVC는 러시아 국가 소유 펀드의 러시아 내 벤처 회사에 투자하는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RVC는 현재 러시아 GDP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기술 집약 산업에 집중 투자하여 이를 15%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는 여전히 기술집약 산업이 GDP의 30%를 차지하는 선진국과 비교해 미미한 수치이다. RVC는 현재 13개의 펀드와 총 9조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출처 : Venturebeat
지역 예술인, 디자이너들을 세계로 이어주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아트조코(ArtZoco)
평화 봉사단 출신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아트조코(ArtZoco, 이하 아트조코)’는 기술이 발달 되지 못한 곳이나 은행 계좌가 없는 예술인과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상품을 전 세계로 쉽게 판매할 수 있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다. 아트조코의 창업자들은 개발 도상국과 제 3세계의 예술인과 디자이너들의 제품이 세계 시장에 판매 될 때 최종 판매가격의 80%를 차지하는 유통비용을 줄여 더 많은 이익을 디자이너들에게 주기 위해 아트조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트조코는 은행 계좌 없이도 발급된 직불 카드를 통해 ATM 기기에서 거래 가격을 인출하는 플랫폼인 ‘패이오니어(payoneer)’ 를 이용하여 제 3세계 디자이너들에게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아트조코에서는 페루, 몰도바, 니카라과, 우크라이나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Ventureb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