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생을 위한 소셜 숙박 공유 서비스 '플랫클럽(FlatClub)' 16억 규모 투자유치
작년 30여 개의 미국과 영국 대학생과 그 동창생들을 위한 숙소 제공 플랫폼 서비스로 시작된 플랫클럽(FlatClub)에서 런던경영대학 교수를 포함한 엔젤투자자로부터 150만 달러(약 16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숙소 제공자에게 요금을 부과하지 않는 플랫클럽은 숙박을 원하는 사용자가 지불한 숙박료의 6~15% 수수료를 챙긴다. 현재 컬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 런던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을 포함한 50여 개 대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 5만 명이 플랫클럽을 사용하고 있다. 플랫클럽 멤버 가입은 학교 이메일 계정 인증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플랫클럽은 더 많은 학교와 유명 회사들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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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InfiniSQL등장
비자(Visa)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던 마크 트래비스(Mark Travis)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InfiniSQL을 공개했다. 트래비스는 비자에서 근무할 때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elational databases)를 이용하는 기존의 SQL을 이용하여 많은 거래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느껴 새로운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InfiniSQL의 가장 큰 장점은 초당 10만 곳의 동시 연결과 50만 개의 명령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두 달 전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보다 더 쉽고 빠른 데이터 수정과 실행을 가능하게 한 NoSQL 제공업체인 ‘몽고디비(MongoDB)’는 1,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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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디카(Ardica), 한 번 충전으로 1주일 버티는 배터리 개발
플랫연료전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알디카(Ardica)에서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배터리를 연구 중이며 곧 출시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디카는 아이폰, 킨들 등 어떤 장치에도 부착 가능한 배터리를 개발중이며, 핸드폰 케이스 정도 크기와 무게의 배터리를 2015년까지 상용화시켜 10달러(약 1만 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알디카는 로스엔젤레스 기반 스타트업으로 잠재적 경쟁업체들의 견제를 피하고자 최근까지 기술 공개를 미뤄왔다. 알디카의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스마트폰 충전을 위해 콘센트를 찾아 헤매는 우리의 생활 모습을 바꿔놓을 것이다. 현재 알디카 배터리의 주 고객은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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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린트허그(Printhug)로 디지털 사진 인화를 더 쉽고 간편하게
최근 유저수 2억 명을 돌파한 드랍박스에 유저들이 가장 흔히 하는 일은 사진을 저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드랍박스에 저장된 사진을 자동으로 인화해서 지정한 주소로 보내주는 서비스가 탄생했다. 올해 3월에 설립된 이스라엘기반 스타트업 ‘토큰 랩스(Token Labs)’의 첫 번째 작품인 프린트허그(Printhug)가 그 주인공이다. 유저들이 인화하고 싶은 사진을 드랍박스 속 프린트허그 폴더에 저장하면 프린트허그는 사진들을 4x6 기준 사이즈로 인화하여 지정된 주소로 보내준다. 프린트허그는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에 협력업체를 두고 있으며 유럽에서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유럽 내 협력업체를 모색 중이다. 프린트허그 서비스 가격은 사진 한 장당 0.39달러(약 500원)이며 배송료는 전 세계 동일한 3달러(약 3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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