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 Yahoo 스타급 뉴스 앵커 및 저널리스트 영입/ 킹소프트 오피스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의 경쟁자 될까? 등
2013년 11월 26일

Yahoo 스타급 뉴스 앵커·저널리스트 영입, 포털에서 미디어社로 도약 준비

yahoonews

야후의 CEO 마리사 마이어(Marissa Mayer)가 오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전 CBC 뉴스 앵커였던 케이티 커릭(Katie Couric)의 영입을 발표했다. 케이티는 2014년부터 야후의 글로벌 앵커로서 뉴스 진행을 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데이비드 포그(David Pogue), 맷 바이(Matt Bai) 등을 뉴욕타임즈로부터 영입했던 야후는 이제 단순히 여러 언론사의 뉴스를 취합하여 제공하는 플랫폼을 넘어 자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종합 미디어로서 변신하고 있다. CEO 취임 이후 이메일과 검색 서비스 및 모바일 관련 기술에 중점을 두었던 마리사 마이어는 이제 야후 사용자에게 최상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야후로 유입하여 미디어 회사로서 그동안 구글과 페이스북에 뒤처졌던 광고 수입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관련 기사: CNET

킹소프트 오피스, 마이크로스프트 오피스의 경쟁자가 될 수 있을까?

kingsoft

중국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인 킹소프트 오피스(Kingsoft Office)를 개발한 킹소프트 (Kingsoft)가 최근 모닝사이드 그룹(Morningside Group)과 GGV 캐피털(GGV Capital), 선웨이 중국인터넷 펀드(Shunwei China Internet Fund)로부터 5천만 달러 (약 5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킹소프트 오피스는 기본적으로 MS 오피스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며 홈페이지에서 (http://www.ksosoft.com) 윈도,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용 2013년 버전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킹소프트 오피스에서 MS 오피스 파일 열람 또한 가능하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팔로 알토에 미국지사를 설립한 킹소프트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미국, 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 걸쳐 조금 더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진행한다. 현재 전 세계 킹소프트 오피스 사용자는 1,200만 명에 이른다.

관련 기사: TechCrunch

조립형 컴퓨터 ‘카노’, 킥스타터로 6일 만에 7억 원 모금

kanoset

6개국에서 모인 8명의 청년이 제작한 조립형 컴퓨터인 카노(Kano)가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모금 시작 6일만에 목표액의 7배에 달하는 70만 달러(약 7억 5천만 원)를 달성하여 이슈이다. 레고 조립 설명서에서 영감을 얻은 '카노'는, 실제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설명서를 보며 레고를 조립하듯이 만들 수 있는 컴퓨터이다. 카노 사용자들은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인 카노 블록(Kano Blocks)을 사용하여 자바(Java Script)와 파이썬(Python)에서 구현 가능한 코딩을 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로 지원되는 카노는 119달러(약 13만 원)에 킥스타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014년 7월 전 세계로 동시 배송할 예정이다.

관련 링크: Kickstarter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망

smartphone

지난 분기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2억 5천만 대가 팔렸다. 지난 분기를 기점으로 전 세계 스마트폰 수가 피처폰 수보다 증가한 가운데, 2017년까지 스마트폰이 18억대 판매될 것이며, 시장점유율은 82%까지 성장하며 그 중 30%는 중국에서 판매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테크산업 분석 연구 그룹인 NPD 디스플레이서치(NPD DisplaySearch)는 스마트폰과 관련된 공격적 마케팅이 계속되고 이에 따라 스마트폰 교체주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은 연간 21% 성장 중이며, 피처폰 시장은 연간 16% 감소하는 추세이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55% 씩 애플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 중이며,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63% 성장할 전망이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퀄컴, 반독점법 관련 중국정부 조사에 날카로운 촉각

qualcomm chip

퀄컴이 현재 중국 정부로부터 반독점법 위반 사항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다. 퀄컴은 성명서를 통해 수사 관련 사항은 민감한 사안이라 밝힐 수 없지만, 자사는 중국 반독점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한 적이 없고 이번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 정부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한편 퀄컴의 CEO인 폴 제이콥스(Paul Jacobs)는 얼마 전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미국의 도청파문 여파로 중국시장 내 퀄컴의 매출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퀄컴은 전 세계 스마트폰 프로세서 칩 시장의 53%를 차지하지만, 퀄컴 전체 매출의 50%가량이 중국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수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련 기사: Allthing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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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환 특파원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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