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송금 서비스 회사 아지모, 1,000만 달러 투자 유치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가족이나 친척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영국 기반 국제 송금 서비스 회사 아지모(Azimo)가 1,000만 달러(약 107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소식을 밝혔다. ‘빠르고, 싸고, 간편하고, 안전한 송금’이란 슬로건을 가진 아지모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상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기존 은행 시스템보다 더 싼 수수료로 세계 각지로 송금할 수 있다.
현재 아지모의 서비스는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4개국에서 제공되며 전 세계 192개국으로 송금을 할 수 있다. 아지모의 CEO인 마이클 켄트(Michael Kent)는 아지모는 송금받는 곳에 은행 계좌가 없는 사람도 쉽게 송금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송금 채널이며 송금 서비스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접목해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지모는 남미,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며 낮은 수수료를 바탕으로 거대 송금 업체들과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있다.
아지모의 이번 투자는 그리에크로프트 파트너스(Greycroft Partners), TA 벤처스 (TA Ventures), RI 디지털 벤처스(RI Digital Ventures)가 참여했으며 이들은 또한 다른 금융 서비스 회사인 벤모(Venmo)와 주나(Zoona)의 투자자로 아지모에 전략적인 투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아지모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더 많은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관련 기사: Venturebeat
페이스북, 자동 재생 동영상 광고 서비스 계획 발표
페이스북에서 웹과 앱에서 모두 자동으로 재생되는 15초 동영상 광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자동재생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페이스북은 오늘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프리미엄 동영상 광고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신중하게 선정한 몇몇 기업들과 동영상 광고를 논의 중이며, 일반 유저들은 뉴스피드에서 소리 없이 자동 재생되는 동영상 광고를 몇 달 이내로 보게 될 예정이다. 현재 뉴스피드에서 볼 수 있는 자동 재생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광고는 소리 없이 재생되게 되며 광고를 클릭하면 동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보게 되고 소리도 들을 수 있다.
페이스북은 유저들이 광고로 인해 느낄 수 있는 불쾌감을 최소화하고자 페이스북에 광고하기 전에 광고 분석회사인 ‘에이스 메트릭스’(Ace Metrix)와 함께 자동 재생 동영상 광고의 품질을 통계적으로 측정할 예정이며, 광고가 효과가 있고 의미 있다고 판단될 시에만 뉴스피드에 게재할 계획이다. 한편, 기업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원하는 광고 대상에게 짧은 기간 동안 빠르게 광고를 펼칠 수 있게 되었다.
출처: Facebook Blog
▶ beLAUNCH2014 홈페이지
▶beLAUNCH2014 스타트업 부스 신청 / 배틀 신청 / beLAUNCH2014 Speaker-Line-Up
▶beLAUNCH2014 티켓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