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스퀘어 창업자 잭 도시, 월드디즈니 이사로 합류
트위터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이며 스퀘어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월드 디즈니 이사회의 멤버가 되었다. 디즈니는 2006년 스티브 잡스의 픽사(Pixar)를 인수하고 2010년 아이폰 기반 모바일 게임 회사인 타퓰러스(Tapulous)와 2010년 월 사용자 수 기준 세계 3대 소셜게임 회사였던 플레이돔(Playdom)을 연이어 인수했다. 디즈니는 기술력 있는 테크 회사를 인수하여 디즈니 콘텐츠와 접목하려는 전략이다. 한편 잭 도시는 일전에 스티브 잡스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디즈니 이사로 임명되면서 다시 한 번 스티브 잡스의 길을 따랐다. 스티브 잡스는 생전에 디즈니 이사회 멤버였으며, 현재 이사회 내에는 페이스북 COO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와 사이베이스(Sybase)의 전 CEO 존 첸(John S. Chen)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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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13년 말 마지막 인수전(戰) - 브로드맵(BroadMap)과 캐치(Catch) 인수
2013년 한 해 동안 애플은 매출 180조, 순이익 40조 달성으로 스티브 잡스의 부재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그리고 연말 애플은 지도 앱 서비스 브로드맵(BroadMap)과 크로스플랫폼 노트 앱인 캐치(Catch) 인수 사실을 밝혔다. 브로드맵은 단순한 지도 제공 서비스를 넘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통한 방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지역 정보를 제공한다. 애플의 브로드맵 인수는 지도 서비스 강화 목적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와 지역 상인에게 전문적인 위치 기반서비스 제공을 위한 포석으로 생각된다. 또한, 크로스플랫폼 노트 앱인 캐치(Catch) 인수로 그동안 애플의 취약 서비스였던 노트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라이벌 서비스인 구글의 노트 정리 및 리마인더 서비스 구글나우(Google Now), 구글킵(Google Keep) 등과 경쟁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크로스플랫폼 노트 앱의 최강자인 에버노트가 점유한 시장에 도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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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서비스 플랫폼 앤서스(Answers), 소비자 경험 분석 회사 포시(ForeSee) 2,100억에 인수
미국판 지식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앤서스(Answers)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소식과 인수 소식을 밝혔다. 앤서스는 기존 투자자인 서밋파트너스(Summit Partners), 티에이 어소시에이트(TA Associates) 등으로부터 3억 달러(약 3,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소비자 경험 분석 회사인 포시(ForeSee)를 2억 달러(약 2,1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1년 AFCV 홀딩스(AFCV Holdings)에 인수되며 상장 회사에서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한 앤서스는 단순한 지식인 서비스를 넘어서 다른 웹사이트들에 지식인 콘텐츠를 판매하는 Q&A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몇 년간 250개 이상의 각종 사전 콘텐츠와 콘텐츠 계약을 맺은 앤서스의 서비스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필리핀어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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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7일부터 중국에서도 아이폰 5s, 5c 만나볼 수 있어
애플과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내년 초부터 중국에서도 아이폰 5s와 5c를 차이나모바일의 4G, 3G 통신망을 이용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사용자들은 12월 25일부터 선주문을 할 수 있으며 1월 17일에 아이폰을 받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차이나모바일은 현재 7억 6천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플은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부터 차이나모바일과 협상을 진행해왔다. 현재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대만,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은 39%이며 아이폰은 이 지역에서 시장점유율 5위이다. 애플은 중국시장에 내년 한 해 동안 1,250만 ~ 3,000만 대의 아이폰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판매될 아이폰 가격은 미공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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