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ECH]오큘러스 VR(Virtual Reality Goggles) 마크 안드레센으로부터 750만 달러 투자 유치/ 구글 이번에는 로봇 특화 방위산업체 인수
2013년 12월 16일

오큘러스 VR(Oculus VR) 넷스케이프 창업자 마크 안드레센으로부터 750만 달러 투자 유치

최근 벤처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마크 안드레센(Marc Andreessen)의 벤처캐피털사 안드레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에서 오큘러스 VR의 소비자용 3D 가상현실 고글 제작을 위해 75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큘러스 VR은 시장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앞으로 비디오 게임 시장의 플랫폼 플레이어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새로운 비디오 게임 콘솔 출시에 맞서 오큘러스 VR의 혁신적인 3D 비디오 게임 콘솔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비디오 게임은 3D 그래픽 환경을 제공할 뿐 게임 플레이 방법에 있어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현재 오큘러스 VR은 3D 가상현실 고글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며, 이를 위해 id 소프트웨어(id Software)의 게임 전문가 존 칼맥(영문 John Carmack)이 몇 주 전 CTO로 참여하였음을 밝혔다.

지난 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비석세스 미디어가 기획한 스마트콘텐츠 콘퍼런스 2013에 오큘러스 VR 서동일 한국 지사장을 초청하여 "웨어러블 테크놀로지와 3D 글래스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다.

출처 : Venturebeat

구글 로봇 제조사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

A Closer Look at Google's New Robot Army

현지 시간으로 14일 뉴욕타임즈는 구글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소식을 전했다. 이 로봇 제작사는 군용으로 제작된 네 발 로봇을 제조하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유명한 전지 운반책 로봇 빅 독(BigDog) 제조사로, 2008년 유튜브에 게시된 빅 독 시연 영상의 열람 건수가 현재까지 150만 뷰에 달한다. 구글은 지난 주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소식과 함께 제조업과 물류업에 뛰어들어 로봇 제조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회사는 강하고 스피디한 로봇 군인 프로토타입 제조에 가장 적합한 기업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구글 또한 방위 산업 진출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출처 : Gizmodo

 

미국 내 성공 스타트업은 평균 410만 달러 투자 유치 / 2천 429만 달러에 엑시트(투자회수) 성공

exit미국 최대 스타트업 데이터베이스 '크런치베이스(CrunchBase)'가 미국 스타트업의 투자관련 현황 리포트를 발표했다. 성공한 스타트업의 경우 평균 410만 달러 정도 투자를 받았으며, 2천 429만 달러에 엑시트(투자회수)를 성공하였다. 투자를 많이 받은 기업일수록 더 큰 규모에 엑시트를 성공했지만, 인수 전 회사 운영기간과 엑시트 규모는 전혀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인수에 성공한 스타트업의 경우, 평균 294만 달러의 투자를 받고 1천 555만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투자자는 약 7.5배의 이윤을 얻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기업공개(IPO) 스타트업은 기업공개 전 평균 1천62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으며, 이후 투자 금액은 4천 679만 달러로 솟구쳤다.  이 분석자료는 2007년 이후 크런치베이스에 등록된 기업 자료만을 토대로 하였으며, 스타트업과 벤처 투자 딜링 시장의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크런치베이스 기업 분석 자료임을 밝힌다.

(출처를 따라가면 더 많은 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Techc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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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 기자 (2013~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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