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 2700억 투자 유치, 가치 평가액 4조 육박
정액제 무제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Spotify, 이하 스포티파이)가 실리콘밸리의 테크놀로지 크로스오버 벤처스(Technology Crossover Ventures, 이하 TCV)로부터 2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추정 기업가치가 4조 원에 이르렀다. 2011년 매출의 두배 이상 성장하여 2012년에는 매출 600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TCV로부터 2700억 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여, 향후 일본을 비롯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잠재 성장률이 높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이미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시장에서 선전 중이며, 32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시장의 주요 경쟁자는 판도라 미디어(Pandora Media)와 애플 아이튠즈이며, 유럽시장에서는 프랑스 음악 스트리밍 회사 디저(Deezer)와 경쟁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이메일 자동 암호화 서비스 2014년 초 시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는 이메일 자동 암호화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이하 MS 365)를 2014년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MS Office 365 프로그램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수신자가 오피스 365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이메일이 자동 암호화되어 전달된다. 이메일 수신자는 Outlook 또는 MS Office 365 계정 로그인으로 본인 인증 후 이메일 원문을 읽을 수 있다.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이 난무하는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메일 자동 암호화 서비스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수요가 각별한 사용자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출처: Techcrunch
보안인증 전문 앱 Authy, 클라우드 기반 다중 디바이스 이중보안인증 가능
인터넷 서비스 로그인 과정에서 아이디와 패스워드 이외에 인증번호를 넣어야 하는 이중보안인증 웹 서비스가 늘어나는 추세다. 오씨(Authy, 이하 오씨)는 로그인용 인증번호를 생성·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사용자가 지정한 여러 대의 디바이스에서 이중보안을 실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기반 이중보안인증 서비스이다. 인증번호 서비스는 특정 한 대의 디바이스에만 연결되어 있는데, 오씨 서비스 이용으로 이런 제약이 해소된다. 인증번호 전송이 지정된 스마트폰을 분실 시 사용자가 이중보안인증을 요구하는 웹사이트에 로그인이 불가하나, 오씨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분실 시에도 오씨 앱에 지정된 본인 소유의 다른 디바이스를 통해 인증번호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오씨는 많은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본인 인증을 위해 사용되는 등 시장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출처: Techcrunch
전기차 Tesla CEO 앨론 머스크, 포춘지(Fortune Magazine) '올해의 비지니스맨' 선정
전기차 테슬라(Tesla, 이하 테슬라)의 CEO 앨론 머스크가 포춘지가 선정한 '올해의 비즈니스맨'으로 선정되었다. 포춘지는 앨론 머스크가 설립한 3개 회사(테슬라, 스페이스X, 솔라시티)들의 매출과 주식가격 상승 등 경영 성과 뿐만 아니라, 전기차, 태양열 발전, 우주여행 등 앨론 머스크가 주도한 혁신성과 문화적 영향력도 이번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발표하였다. 페이팔(Paypal)의 공동 창업자인 앨론 머스크는 세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CEO로 불린다. 이번 포춘지 선정 10대 비즈니스맨에는 앨론 머스크 이외에도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 넷플릭스 CEO 리드 해스팅스, 구글 CEO 에릭 슈미츠가 이름을 올리며 테크 기업들의 위상을 뽐냈다.
출처: Mashable
